[울프~!] 잠시..이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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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dog ( Hit: 184 Vote: 1 )


메모가 왔었다.

[ 현식아..오늘이 마지막이라..들어와 봤는데..아무도 없네..]

[ 잘있고..안녕..]

그냥..덤덤했다.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지만..좀..특이한 사람이었기에..

그 사람은..한달간..유보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여행을 간다고 했다.

주변에서 그랬다.

그 사람은 곧..사라질 사람이라고..

그래...난..그런 이별에 익숙하다고 생각했엇는데..

마음이 흔들리는걸 보니..그렇지도 않군..

부디..잘 다녀와서..건강한 모습을 다시 내게 보여줬으면 좋으련만..

그 맑은 미소와..귀여운 얼굴을..

잠시의 이별이 될지..아니면 이것으로 그사람하고의

인연이 끝이 될지...모르지만..

헛헛하군..

잘 다녀오길...




울프...


본문 내용은 10,49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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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