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억....
미안하다...
엔터 치느라 힘들어찌???
하품 하는새에 내가 엔터를 누르고 있었나보다...
그냥 읽어다오...^^;
원래 진짜글은 뒤에 슬슬 나오는게 멋있자너~~~^^;
음~~~오늘 어머니와 약간의 마찰이 이었다..
딴게 아니라...7시에 일어나서 빠리빠리하게 행동을 못하고
거의 30분씩이나 잠결에 비틀비틀 거렸거등...^^;
어쨌든...그 일로 기분이 우울해서...
학교는 때려치고...(^^;)
쇼핑이나 나갔다...교보문고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한 권 사구...(으아..10일간은 유니텔 써야징~~~^^;)
돌아다니는데 친구들을 만났다...
고딩때 친했던 애들...
한 명은 울꽈에 같이 들어온 놈인데...
음~~~이번에 한양대 전자전기 학부에 붙었단다..
한 명은 한림대 의대 다니는 놈인데..
이번에 서강대 영문과에 붙었단다...
왠지 모를 씁쓸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친구가 잘 됐으면 축하를 해줘야될텐데...
왜 이렇게 기분이 씁쓸한지...
다시금 인하대 전자과에 자부심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할 찰나...
또 이런 일이 벌어져(?)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군...쩝...
정말 올해 재수 한 번 해볼까?? 되든 안되든....
어쨌든...이중으로 우울해서..영화나 볼 생각으로...
교보문고부터 피카디리 극장까지 걸어갔다...
옆의 단성사에서는 미지왕을 하더군...흘~~~
거기서 가장 빠른 표를 구하니...(1회는 15분차로 놓치구...)
1시 55분 표란다...그래서 그냥 그거사구...
거진 2시간을 커피전문점에서...
시간 때우기에 들어갔다...거금을 털어서 산 다이어리에..
아이들 전화번호 새로 다 빼끼구...
책두 좀 읽구...
그러다 보니...시간이 되서 들어갔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