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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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202 Vote: 3 )

1월달부터 가슴앓이가 있었는데 지금 여름이 다 되었는데도
그 가슴앓이는 그칠 줄을 모른다.

약을 지속적으로 먹어도 똑같고, 언제나 똑같고, 언제나 아
프고, 언제나 미어지는 듯 아파오고..

나에게 찾아온 다른 것들보다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건 지
금의 내 현실인 듯. 현실 하나 보고 산다는 거 그렇게 가슴
아픈 건데.. 그래도 현실을 무시할 수 없어 가슴만 아픈데.

비슷한 성질의 물체끼리 잡아당기고, 똑같은 부류의 사람끼
리 모인다고 했던가. 누가 그런 현상을 끼리끼리 모인다고
이야기했을꼬.

똑같은 그 사람, 그 모습. 어쩜 그리도 똑같은 걸까.

-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그대에게..주연.-


본문 내용은 10,49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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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