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고대에서... 2 작성자 achor ( 1997-09-06 23:20:00 Hit: 169 Vote: 3 ) 아처에겐 새벽인 무려 11시 30분에 정목과 용산에서 만났다.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도 않은 채 9월 9일에 필요한 조명기구를 거금을 주고 구입했고, 선인상가에 위치한 단골집에 들려 사업차 논의를 한 후 다시 고대로 출발했다. 한 젊은 언어학자가 우리의 빵안에서의 용어를 바탕으로 논문을 쓴다고 하기에 점심과 차를 빌미로 협조하기로 했었다. --; 그 아직도 악몽으로 남아있는 중국집에 가서 또다시 볶음밥을 시켜 먹곤 (결코 곱배기를 시킬 수는 없었다 --;) 한 카페로 갔다. 잔잔하게 음악이 깔려 무척이나 조용한 카페였는데 그런 곳에서 쌍욕을 해댔으니 푸하~ 튈만도 했다. ^^ 어쨌든 무사히 리얼리티가 숨쉬는 작품을 녹음시킨 후 윤경(하바내라-칼사사 초기 멤버)양을 만나러 친히 고대로 향했다. 앗! 그러나! 오늘 데모가 있다고 하여 타학생 출입을 금하고 있었다. 푸히~ 그렇다고 계획을 포기할 우리가 아니었다. 응수는 피까지 흘리며 겨우 담을 넘어 고대로 들어갔으나 윤경은 YT(영턱스) 연습으로 무려 1시간 30분이나 기다리게 했다. --; 그러나... 뜯기 위해서는 1시간 30분 정도야... ^^ 할 일이 없었던 우리는 고대에서 낮잠을 잤고, 일어나 보니 딱 5시 30분이 되어 윤경을 만났으나... 흑~ 또 바로 연습이 있던 관계로 불과 몇 분의 상봉의 기쁨을 뒤로한 채 헤어져야만 했다. --; 아~ 내 술! !.! 그토록 어렵게 고대에 갔으나 목적도 달성 못하고.. 흑~ 아처제국으로 돌아온 우리는 아까 용산에서 구입한 조명기구를 설치했고, 테스트로 완벽히 마쳤다. (흐흐~ 기대되지 않냐? ^^) 응수가 돌아갈 무렵 호겸이 찾아왔고, 정원이 생일번개가 있다고 하여 그간 여러 모로 너무나도 고마웠던 정원에게 무려 9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EIGHTY EIGHT를 선사했으나 이 사아칸 정원은 선물에 감사하기는 커녕 그냥 버리고 말았닷! 주거랏! 정원! 생각나는 오늘의 일과들을 적어봤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회원들을 챙겨야 겠다. 칼사사 운영진 모두~ *^^* 3상5/476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05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769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769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8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5 17136 [수민] 모양.. 밥튕저우너~ 전호장 1997/09/07201 17135 [정원] 컴때메 미치겠어~! assist07 1997/09/07189 17134 [이슬] 아초...뭘 모르는군... 고대사랑 1997/09/07206 17133 [괴기천솨] 추석은 MBC,KBS와 함께..-_-/ gokiss 1997/09/07158 17132 (꺽정~) 추석..옛추억.. 배꼽바지 1997/09/07158 17131 [괴기천솨] 스타패션따라잡기.... gokiss 1997/09/07157 17130 (짝퉁) 나 시골 가 영화조아 1997/09/07167 17129 (꺽정~) LA 다져스 승리~ 배꼽바지 1997/09/07157 17128 (꺽정~) to 현주... 배꼽바지 1997/09/07160 17127 (꺽정~) 생일번개 안때려? ^^; 배꼽바지 1997/09/07182 17126 (아처) 삼국지 5를 하며~ achor 1997/09/07211 17125 [이슬] 아초 너 !!! 고대사랑 1997/09/07189 17124 [깔깔이]홍경민+지하철 indigo96 1997/09/07155 17123 [괴기천솨] 美에대한욕망.. gokiss 1997/09/07165 17122 [괴기천솨] 주거랏~!KBS~! gokiss 1997/09/06158 17121 (아처) 고대에서... 2 achor 1997/09/06169 17120 [q]가을에는.... ara777 1997/09/06215 17119 [괴기천솨] 컨스피러시..... gokiss 1997/09/06193 17118 [레오]호겸아!! 이글 필히 읽어랏!!! leochel 1997/09/06204 577 578 579 580 581 582 583 584 585 586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