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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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5 Vote: 3 )

별로 지방을 가보지 못한 아처는
밤기차 여행을 무척이나 해보고 싶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바라본다는 상상만으로도
감정이 격해지기도 했다.

며칠 전 조치원에 밤기차를 타고 갔던 것은
실로 수년만에 타보는 기차였다.

그렇게 기대했던 밤기차 여행이었다.
입석을 끊고 창 밖을 바라보는 그 기분이란...
가슴을 뜨겁게 해 줄
그 무엇을 가지고 있었다.

일요일 밤에는 설악산에 간다.
또 밤기차이다.

다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무척이나 기대되는 순간...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祐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8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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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