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정준환영 번개 후기 작성자 achor ( 1997-12-08 05:13:00 Hit: 211 Vote: 1 ) 19시 캠4에는 정준, 정규, 아처가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환영식이 열렸던 거야. 시험기간, 또 너무 급하게 친 번개였기에 많은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 우리는 좋았다구! 사람이 많으면 쿠쿠~ 대화가 일치되지 않잖아~ ^^ 후에 수영이가 왔는데~ 정말 반가웠지~ 그렇지만 정규랑 수영이랑 배를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짼 후 조용히 사라지다니... 흠~ --; 부디 목숨을 오래 지속하고 싶다면 내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말기를... --; (으앗! 옆에서 자고 있는 쉐리는 누구얏!) 정준이랑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나눴단다. 비록 입대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 바 없는 그 특유의 썰/렁/함/ 그로 인해 조금 추웠지만 뭐 워낙 단련된 터라... ^^ 예전 칼사사 주당으로 손꼽혔던 정준이나 용민이나 모두 이제 내 적수가 안 되어 버렸어! 최근 둘과의 모든 주전(酒戰)에서 상대가 안 되게 이겨 버렸다니깐~ 험험험... ^^ 일요일에 백령도 배만 떴어도 성훈마저 꺾어 버리는 건데~ --; 그리하여 칼사사답지 않게 술과 안주 모두 남기고 캠4를 떠나게 된 거지. --+ 오락실에서 푸하~ 정말 오랜만에 또 대결을 했는데 역시 적수가 안 됐닷! 돋밥 쭈니! 음하하~ ^^ 배 터지게 안주를 먹었지만 또 가볍게 와풀을 먹은 후 스탠드 마이크가 있는 '둘리 노래방'으로 갔어. 크~ 예전에 정준, 응수, 아처 셋이 노래방 갔던 일이 생각나더군~ 물론 '성균각'을 지날 땐 그 짬뽕과 당구의 추억이 없을 리 만무하지! '살찐 XX들과...'가 등장하는 역시 추억의 'U.F.O.' 정준의 댄스가 삽입된 'We are the future'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안녕하세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쭈니나 용팔이나 군발이들이 최신가요를 더 잘 알더구만... 흘~ 이거 원 세대차이 나서리... 흐흐~ 노래방을 나오니 23시 30분~ 항상 휴가 나오는 애들 있으면 행해왔던 전통의 행사, '스티커 사진 찍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다들 문을 닫았는데 겨우 딱 발견해서 코 묻은 2000원을 넣었더니 으이씽~ 이 돋같은 기계가 돈 먹어 버린 거얏! ./ 씽씽씽~~~ 대학로 삐끼들은 여전했지만 '경찰입니다'란 소리만 해도 '앗! 죄송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쇼' 하더니 사라지더군~ 푸하~ 잼있었지비~ 그렇게 정준과 오랜만의 시간을 보냈단다. 휴... 방금 정준의 옛 글들을 읽어 보았는데, 으이구! 이 자쉭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바뀐 게 없단 말야! 예전에도 맨날 '아처 색마'만 글에 써오더니 아직까지 그러구 살잖아! 쳇~ 썰렁 쭈니! 니가 그런다고 니 색끼를 감출 수 있다고 믿는 거냐!!! 주거랏! 굴러랏! 이따 볼 수 있으면 또 봅세~ 정준이 화요일에 다시 복귀하니깐 만나고픈 사람은 내일밖에 시간이 없을 꺼야~ *^^* ps. 성훈이 일깨워줘서 알았는데 정말 나도 이젠 시간이 너무 안 남았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용민, 정준 모두 볼 수 있었다는 것! 돋같은 비 때문에 성훈을 못 본 게 아직까지 아쉽군... 건아처 본문 내용은 9,95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928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928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0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51 18542 [필승] 잠을 자는데 혀가 쑤욱 들어오다. 이오십 1997/12/09185 18541 [NEZ.] 칼사사 사람 뭐하나?? zv621456 1997/12/09188 18540 우이씽... gokiss 1997/12/09153 18539 (아처) 一場春夢 achor 1997/12/09212 18538 [제로] 에구구.. 덧붙여... 진급했어여~ ^___^ asdf2 1997/12/09185 18537 (아처) 정준을 보내며... 2 achor 1997/12/09210 18536 (아처) 첫눈을 맞으며... achor 1997/12/09191 18535 [제로] 올해를 보내는 마지막 글...이 되겠쥐? asdf2 1997/12/09214 18534 [롼 ★] 웅..난 바본가봐.. elf3 1997/12/08186 18533 (아처) 끄적끄적 31 성민 병기를 보내며... achor 1997/12/08158 18532 [NEZ.] 눈 오네... zv621456 1997/12/08206 18531 [정영]첫눈이라고 흥 kkokko4 1997/12/08180 18530 (아처) 첫눈이 오는구나 achor 1997/12/08216 18529 [성민] 올해의 마지막글 그리고 부탁. 미니96 1997/12/08195 18528 순수를 향한 모험 이다지도 1997/12/08201 18527 모╋~~ 주금이얏~~ ever75 1997/12/08187 18526 (아처) 변명 10 achor 1997/12/08216 18525 (아처) 정준환영 번개 후기 achor 1997/12/08211 18524 [제로] 완전히 /. 다... asdf2 1997/12/08201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