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정준을 보내며... 2 작성자 achor ( 1997-12-09 08:27:00 Hit: 210 Vote: 1 ) 12월 9일은 너무나도 슬픈 날이 될 것만 같다. 몰려있는 기말고사 세개를 쨀 것만 같고, 성민과 병기가 입대를 하게 됐고, 또 게다가 정준마저 다시 복귀를 하는 날이니 말이다. 예전 我處帝國 시절 밤 늦게 종종 정준으로부터 전화가 오곤 했었다. 그럴 때면 '돋나 널널한 것! 그만 좀 걸어랏!'이라고 말을 하지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그 썰렁한 대화가 요즘 밤이면 그리워 지곤 했다. 물론 그와의 추억들은 너무 짙어서 결코 내게서 지워질 것 같지 않고. 내일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하지만.... 오늘이 간다는 사실만이 더욱 중요한 지금... 시간의 사슬에 목숨을 건 불쌍한 인생이여... 정준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인가 보다. 후아~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이 썰렁한 쭈니가 자꾸 '예비 군바리'라고 해대는데 기필코 군대를 그냥 빠져나올 꺼닷! 쳇~ 사아칸 것! 너나 많이 굴러랏! --; 으~ 이제 나도 며칠 후면 저 썰렁한 쭈니처럼 된다는 사실에 죽고 싶기만 하다. !_! 건아처 본문 내용은 9,95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930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930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50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51 18542 [필승] 잠을 자는데 혀가 쑤욱 들어오다. 이오십 1997/12/09185 18541 [NEZ.] 칼사사 사람 뭐하나?? zv621456 1997/12/09188 18540 우이씽... gokiss 1997/12/09153 18539 (아처) 一場春夢 achor 1997/12/09212 18538 [제로] 에구구.. 덧붙여... 진급했어여~ ^___^ asdf2 1997/12/09185 18537 (아처) 정준을 보내며... 2 achor 1997/12/09210 18536 (아처) 첫눈을 맞으며... achor 1997/12/09191 18535 [제로] 올해를 보내는 마지막 글...이 되겠쥐? asdf2 1997/12/09214 18534 [롼 ★] 웅..난 바본가봐.. elf3 1997/12/08186 18533 (아처) 끄적끄적 31 성민 병기를 보내며... achor 1997/12/08158 18532 [NEZ.] 눈 오네... zv621456 1997/12/08206 18531 [정영]첫눈이라고 흥 kkokko4 1997/12/08180 18530 (아처) 첫눈이 오는구나 achor 1997/12/08216 18529 [성민] 올해의 마지막글 그리고 부탁. 미니96 1997/12/08195 18528 순수를 향한 모험 이다지도 1997/12/08201 18527 모╋~~ 주금이얏~~ ever75 1997/12/08187 18526 (아처) 변명 10 achor 1997/12/08216 18525 (아처) 정준환영 번개 후기 achor 1997/12/08211 18524 [제로] 완전히 /. 다... asdf2 1997/12/08201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