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항상 그리워지는 친구들 작성자 achor ( 1997-12-18 01:08:00 Hit: 160 Vote: 5 ) 항상 그리워지는 친구들... 고딩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 말이다. 그들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어 행복했다. 가장 친했던 몇명에게만 연락을 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무척이나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처음에 상당히 놀랐다. 다만 아침부터 이것저것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2시간이나 늦게 갔기에 너무너무 미안했다. 역시 부천은 이미 예찬한대로 내가 아는 최고의 도시였다. (그 값싸 보이는 구여븐 고딩들을 보라... ^^;) 도착했을 때 거대한 '런던호프'에서 아이들은 술을 마시고 있었고 함께 1차를 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많은 얘기를 나눴다. 반창회에 거의 나가지 않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친구들이 내 소식을 다들 알고 있어서 역시 놀랐다. 흐~ (빵잽이 소식을 말하면서 다들 쫄더군~ 푸하~ ^^) 우리는 지난 시절 함께 했던 일들을 다시 해보기로 했다. 그 시절 점심, 저녁은 도시락 없이 항상 학교 뒤 중국집에서 때웠는데 늦은 시간이었기에 그 '태원반점'을 찾아갈 수는 없었지만 '사무라이 2' 대신에 '사무라이 4'를 함께 하며 지난 시절의 추억에 잠겼고, 매번 갔던 그 당구장에 가서 함께 당구를 쳤다. 다시금 고딩이 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_! 물론 세월을 아직은 되돌릴 수 없는 걸 알면서 말이다. 건아처 본문 내용은 9,94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948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948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4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51 18713 [토리] 선거...? zardy 1997/12/18195 18712 [경민] 관악산... 이오십 1997/12/18184 18711 [하얀우유] 오늘 투표했땅.. yoby77 1997/12/18213 18710 ?공지? 12월 정모 공지입니다... 무까끼 1997/12/18188 18709 (아처) 스스로에 대한 실망 achor 1997/12/18202 18708 [공지] 신상명세서 gokiss 1997/12/18154 18707 편지... gokiss 1997/12/18181 18706 (아처) 마지막 achor Co. 사업 achor 1997/12/18172 18705 (아처) 항상 그리워지는 친구들 achor 1997/12/18160 18704 [토리] 여행... zardy 1997/12/18155 18703 양말님~! gokiss 1997/12/18155 18702 [달의연인] 착각 cobalt97 1997/12/17153 18701 [달의연인] 결엠티~~~ 에버랜드~~!! cobalt97 1997/12/1798 18700 [롼 ★] 서눙아..에버랜드말구.. elf3 1997/12/17158 18699 [정영]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 kkokko4 1997/12/17159 18698 (아처) 다시 찾은 병원에서... achor 1997/12/17153 18697 제길..!_! gokiss 1997/12/17146 18696 [필승] 에버랜드 갈사람? 이오십 1997/12/17157 18695 [필승] 처음으로 갖는 투표권 이오십 1997/12/17200 494 495 496 497 498 499 500 501 502 503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