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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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397 Vote: 42 )

오늘도 여전히 학교에 가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던,
오늘 예정되었던 중간고사마저 제껴 버렸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전람회하구 015B를 샀다.
들었다.
음악이 너무 좋았다.

모처럼 쉬고 싶었다.
그동안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거 같다.
생각할 조금의 여유조차 박탈 당했던
지금까지의 나에게
기분 좋은 성적표보다도
내 스스로를 생각해 볼 기회가
더 소중한 일이었다.

학교에서의 모든 활동을 정리하려 한다.
방송국도 떠날 예정이고,
동아리나 학회 활동도 자제해야겠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겐 칼사사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난 세상과 벽을 만들어 간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祐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52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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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