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2박 3일간의 악마의 성 여행 작성자 achor ( 1998-01-17 15:38:00 Hit: 188 Vote: 5 ) 혹시라도 지난 배구관람 번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걸 알아두어야 한다. 지금에서야 깨달은 바에 의하면 결과적으로 그 번개는 참 이상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명확히 그 원인이나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결과만을 놓고 봤을 때 무언가 뒤틀렸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당시에 참석자 모두다 다들 즐거웠다. 그러기에 2박 3일은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갔고, 상황만 된다면 언제까지라도 그렇게 지내고 싶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달콤한 열매가 이렇게 쓰라린 독으로 바뀔 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마치 저주받은 성 안에서 2박 3일간의 여행을 하고 온 그런 기분이다. 삶의 즐거움을 모두 맛본 후 그 대가로 이제는 고통만이 남아있는 그런 느낌. 모든 것은 대가를 치뤄야 한다. 3-52-1-(2)-027 건아처 1997년 1월 18일 01시 조회수 16 밝히지 않았지만 그 이상함을 확실히 하기 위해 뒤늦게나마 밝혀보자면, 번개에 참여했던 짝이 있던 사람들은 그 번개 이후로 모조리 다 깨졌고, 번개에 참여했던 짝이 없던 사람들은 그 번개 이후로 모조리 이상한 관계에 휩쓸리게 됐다. 틀림없이 그 번개는 무언가 이상한 힘이 깃들려 있었다. 3-52-1-(2)-027 건아처 본문 내용은 9,91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996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996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4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38 19131 [........] hope3422 1998/01/18155 19130 (아처) 12년이란 세월과의 이별 achor 1998/01/18209 19129 [달의연인] 영혼의 불구... cobalt97 1998/01/17158 19128 [정영] 2시간여의 암흑세상 kkokko4 1998/01/17158 19127 [롼 ★] 바깥세상.. elf3 1998/01/17188 19126 (아처) 성훈의 편지 6 achor 1998/01/17186 19125 [정원] 성훈이가 적어서 보내준 시.. 미니96 1998/01/17159 19124 [정원] 성훈의 편지... 미니96 1998/01/17161 19123 [정영]잘못된 선택이라 kkokko4 1998/01/17156 19122 [정영] 젠장 또 비가 오냐..하필.. kkokko4 1998/01/17155 19121 [더드미♥] 내가 좀.. 1 alteru2 1998/01/17147 19120 (아처) 주연친가 방문기 achor 1998/01/17207 19119 (아처) 2박 3일간의 악마의 성 여행 achor 1998/01/17188 19118 [창용이~]오랜만에 오는 여기... 7막7장 1998/01/17182 19117 [주연] 아처의 방문. kokids 1998/01/17201 19116 [롼의 엄선글] 키스로 알아보는 성격.. elf3 1998/01/17159 19115 [정영]결심 kkokko4 1998/01/17158 19114 [.........] hope3422 1998/01/17161 19113 [토리] 힘이들 때... zardy 1998/01/17155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