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월요일날
열받는 일이 생겨버리고
계약커플이던 애는
계속...
헷갈리는 중이라면 좋겠어
하지만...
그러던 중에
난 역시 혼자였지
그래서 그래서....
라푼젤의 성에 혼자만 지낸다면 들 외롭지만
많은 사람의 모습이 보이고 올라오려하니깐
더 외로운거 아니겠어?
난 언제 그렇게 머리를 길러서 내 님을 부를수 있을까?
젠장
내가 타고난 고생복에는 이런것도 있나
머리속을 득득 긁어냈음 좋겠다
뒤집어지고있는 위도
제대로 볼줄 모르는 열악한 눈도
삐뚤어진 말만 하는 입도
먼지만 잔뜩낀 귀도
사랑하나도 없는 가슴도
뭐때문에 외로움을 느끼는거지?
갈증나는 내 삶
요즘은 지나가는 커플만 봐도 욕이나오니...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