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아르바이트 악몽

작성자  
   achor ( Hit: 194 Vote: 1 )

으휴... 젠장할... !_!
난 왜 맨날 이 모양인지... 흑~

드디어 또 하루만에 아르바이트 짤리고 말았다~ T_T

Ref시대에도 우리의 아처는
과장된 능력과 꾸밈으로
참 쉽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왔는데 말야~

일주일을 넘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단다. 흑흑흑...

참 만족했던 영화잡지사 기획 아르바이트도 그랬고,
증권회사 아르바이트도 그랬고... !_!

이번엔 참 편한 노래방 아르바이트였는데
어제부터 시작이었는데 역시 또 벌써 짤리고 말았지. /.

아. 나도 이유는 알고 있다구!

참 습관이란 게 무서운 것이더라.
매일 학교를 말 없이 안 가는 게 버릇이 되어서
직장도 말 없이 안 나가곤 해. !_!

어제는 아르바이트 첫 날이었음에도
저 썰렁한 난나야 재윤과 밤새도록 놀았잖아. 흑~

나도 성실해 지고 싶다구. 뭐.

이거 이러다가 산업체에서 짤리고 다시 군대 가야하는 건 아닌지... --+
으휴~

아르바이트 빨리 해서
나두 PCS 살껀데... !_!

젠장~





1125-625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6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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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