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Instant 2 작성자 achor ( 1998-05-10 12:56:00 Hit: 157 Vote: 1 ) 굳이 Instant를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닌데 요즘 삶이 너무 Ksana적으로 되어가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삶은 기회의 연속인 것만 같은데 그 무한한 기회를 언제 선택하느냐는 아무래도 '운명'으로밖에 난 설명하지 못한다. 스쳐 지나쳐 버린 많은 바람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건 운명적이지 않았어'라고 변명하며 자위하고, 또 다시 刹那의 늪에서 연속된 짧은 인연을 실감하며... 완벽한 운명론자는 무교도일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신께 기원하기 이전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도의 의미가 사라지기에... 때론 그냥 그렇게 스쳐 버리고 싶지 않은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난 아직 혼란 속에 운명을 믿어볼련다. 또 다시 그릇을 쉽게 깨트리고 싶지는 않으니.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79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28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2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4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77 20385 (아처) ACQUA DI GIO 2 achor 1998/05/13272 20384 (아처) 문화일기 72 金枝玉葉 achor 1998/05/13198 20383 [롼 ★] 잠안오는밤. elf3 1998/05/13196 20382 [롼 ★] 울학교 축제다... elf3 1998/05/12200 20381 [롼 ★] 오잉.. elf3 1998/05/12159 20380 ADVISE TO ACHOR 이다지도 1998/05/12219 20379 (아처) 밤비 내린 아침 achor 1998/05/12165 20378 (아처) Final Fantasy 6 achor 1998/05/12158 20377 [롼 ★] 휴강.. elf3 1998/05/11213 20376 [롼 ★] 꿈. elf3 1998/05/11161 20375 [주연] 또다른 악몽. kokids 1998/05/11187 20374 (아처) 동전에 관련된 기록 1 achor 1998/05/11200 20373 (아처) Instant 2 achor 1998/05/10157 20372 (아처) 성민 예찬 achor 1998/05/10214 20371 [롼 ★] 쿠쿠.. elf3 1998/05/10156 20370 [초천재/단세포] 나 오늘..신촌..나갔다 fstj 1998/05/10202 20369 [초천재/단세포] 재밌는 야그... fstj 1998/05/09205 20368 [q]나도 고대응원제...^^ ara777 1998/05/09200 20367 (아처) 끄적끄적 41 9804 achor 1998/05/0922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