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성년의 날.. 작성자 elf3 ( 1998-05-19 08:16:00 Hit: 163 Vote: 1 ) 어제가 성년의 날이었었던 게다.. 글쎄... 2학년 후배들의 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며...쿠쿠... 자기들은 79라며..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들 있더라구.. 내가 작년에 그랬던거 처럼... 그래..그렇게 1년이 미루어 졌던 성년의 날이 어제 였던 것이다.. 글쎄..거리에는 남자친구와 어울려 가는 사람들 뿐이었고... 훗.. 다만 내가 왜 여기 있지라는 의문만이 나를 따라다녔던 것이다.. 훗..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면서..멍하니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테크노마트에는 연인들로 붐볐고..나또한 그 많은 사람들중의 하나로 섞여서.. 꽃 한다발을 들고 서성였던 것이다.. 내가 있을곳을 발견하지 못하고...훗..정말 바보처럼. 그 허전함을 메우기 위해서 난 끊임없이 먹어댔다.. 글쎄.. 이렇게 1년이 미루어졌던 나의 성년의날을 찝찔함을 남기고 지나갔다.. 이 찝찔함이 영원히 나를 따라다닐지도 모른다.. 일생에 한번뿐인 날이었는데... 본문 내용은 9,78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32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32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4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77 20423 [롼 ★] 시스템점검 elf3 1998/05/20170 20422 [주연] 정장. kokids 1998/05/20207 20421 [짭~*] re : 29102 . 아처 . rhee77 1998/05/20212 20420 [짭~*] 토욜에 비온대자너. rhee77 1998/05/20210 20419 (아처) 세 남자 이야기 achor 1998/05/20202 20418 (아처) 사회의 문턱에 서서... achor 1998/05/20217 20417 색마를 응징하기 위하여 수정판 이다지도 1998/05/20206 20416 (아처) 색마를 응징하기 위하여... achor 1998/05/20216 20415 [롼 ★] 성년의 날.. elf3 1998/05/19163 20414 (아처) 문화일기 73 CONSPIRACY THEORY achor 1998/05/19167 20413 (아처) 1998년, 성년의 날 achor 1998/05/19184 20412 [시삽/무까끼] 죄송~ 칼사사 회원분들께.. loangram 1998/05/18185 20411 [부샵3] 칼라 5월정모입니다^^ limdo 1998/05/18159 20410 [지니]소풍... 후발대도 가능하면... 한아로 1998/05/18195 20409 [q/참가] 소풍이여. ara777 1998/05/18163 20408 [퍼온글]타이타닉 속편 한국영화 결정. 우하핫. 유라큐라 1998/05/18155 20407 [svn] 소풍~ 참가~ aram3 1998/05/17162 20406 (아처) 일요일 오전의 외출 achor 1998/05/17164 20405 [덧니걸]땅끝에서면 바다가... 유라큐라 1998/05/17160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