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전화가 길어 지더니
"차민석씨. 출장나가야 겠어."
"아우쿠.."
돌삐의 한숨..
오랫만에 학생답게 입고 왔다.
화려한 닐리리(날라리 아님) 복장으로 말이다.
음....
실장님도 걱정하시더군
그런 복장으로 회사에 들어 갈수나 있을까 ?
쩝..
여튼..
돌삐는 땜빵하러 갔다.
졸지에 A/S기사가 되었지...
모기업...xx빌딩..
엄청난 보안이더군..
출입증이 있어야 회사내부를 돌아다니고.
여튼..
겨우 겨우 낑낑거리면서 9시나 되어서야 바이러스에 걸린 컴퓨터를
겨우 복구해주고
데이터 다 백업 받고 하드 포맷하라고 했다.
9시...
저녁 얻어 먹고 다시 회사로 왔다.
그냥... 밖에서 일끝나고 바로 퇴근하라는 실장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빨리 하고 올께요 하고 나간지 여연..
6 시간만에 회사로 돌아왔다.
다시..
회사에서 가볍게 통신과 함께
11시가 되었다.
이제 퇴근해야지..
우씨링..
오늘은 야근못했다 TT
그래도..
오늘은 월급날..
음하하하ㅏ........
그런데..
다소 딱딱한 대기업...
너무 살벌한것 같아
웬지 거부감 났다
자유로운 우리회사가 훨좋아 ~
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