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문화일기 75 Devil's Advocate 작성자 achor ( 1998-05-25 23:09:00 Hit: 174 Vote: 2 ) DEVIL'S ADVOCATE, 1997 <PROLOG> 지난 겨울, 난 군입대를 앞두고 꼭 하고 싶던 일 중 하나가 바로 이 Devil's Advocate를 보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입대 며칠 전 신촌의 한 극장을 찾았으나... 매/진/ --; 그리곤 이제서야 볼 수 있었다. <감상>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악마의 힘에 지배받는 인간의 모습과 투절한 저항을 기대했던 내게 SF 영화는 보는 듯한 약간의 느낌은 조금 실망이었다. 물론 표현을 위할 때 특별한 대안은 나 역시 생각나지 않지만. Devil's Advocate는 인간의 허상을 다룬 영화였다. 영화는 신분상승, 출세, 부, 권력 등 가장 유혹적인 것들에 빠졌을 때 가장 악마와 가까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삶의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많은 악의 유혹에 걸려들었을 때 인생은 뒤바뀌고, 필경엔 파탄에 빠진다는 내 절대운명론과 위배되는 기본 바탕. 결론은 잘 살자...인가 보더군. --; 자. 다들 잘 살도록. <EPILOG> Devil's Advocate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이란 원뜻은 아닐 테고. 직역되는 악마의 변호인 정도가 무난할 듯 한데 말야. 아. 이거 참 영어 좀 공부해야지 원. --; ps. 제목에 유달리 신경을 쓰는 이유는 그 누구도 쉽게 제목을 짓지는 않을 거라 믿기에.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78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36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36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40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74 20461 [돌삐] 나우누리... dolpi96 1998/05/26174 20460 [롼 ★] quiz elf3 1998/05/26163 20459 [주연] 오래전그날. kokids 1998/05/26187 20458 (아처) 문화일기 76 여군추억 achor 1998/05/25198 20457 (아처) 문화일기 75 Devil's Advocate achor 1998/05/25174 20456 [돌삐] 이제 들어왔다 dolpi96 1998/05/25180 20455 [svn] 라면아뒤~ aram3 1998/05/25192 20454 {페이퍼} 화려한 외출 달의연인 1998/05/25162 20453 오랜만이지...^^ 민트향기 1998/05/25177 20452 [비회원/Creep] 하잇 ^^ skyhighh 1998/05/25195 20451 [돌삐] 성주~ dolpi96 1998/05/25163 20450 [돌삐] 하하...돌삐 등장 ~ dolpi96 1998/05/25167 20449 [주연] 생각외의 한가로움. kokids 1998/05/25198 20448 [주연] 개. kokids 1998/05/25199 20447 (아처) 문화일기 74 限クなく透明に近いブル― achor 1998/05/25210 20446 (아처) 한 여고생 그 후 5 achor 1998/05/25193 20445 [초천재/단세포] 야 경민아... fstj 1998/05/25211 20444 [초천재/단세포] 앗..민석이!! fstj 1998/05/25157 20443 [초천재/단세포] 어제 왕 고생!! fstj 1998/05/2516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