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제 3차까지 끝까지 빌붙을려고 했으나..
그것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집에서 안경바꾼다고 돈받은거 다 날리고..
어째든 현정이네 집에 가서....
나랑 선웅,수진,재원,정모 이렇게 갔지..
난 무지 많이 갈줄알었는데
도중에 모두 집으로 가버렸어
그래서 반포에 있는 현정이네 집에 가서
비디오를 빌려보자구 해서
난 밖에 서있는동안..돈을 않내서 맥주랑 과자등등을 모두 내가
짊어지고 있었음..
공포영화라고 빌려왔는데
하나도 안 무섭고 배만고프게 하는 장면만..
그걸보구 수진은 경악!경악!
소릴 질러대고
내가누워있는 베개를 갑자기 잡아당기는 바람에
난 꽝소리와 함께 머리에 심한충격을!!
수진이 때문에 더 무서웠다.
나중에 눈물까지 글썽..
또하나는 스케너캅2였는데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
자버렸다
통신좀하다가..
아침밥 잘얻어 먹고 왔지비..
음 집에와서 엄청깨지고..
나두 가출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이것저것 참 힘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