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니] 허상......

작성자  
   쥬미 ( Hit: 145 Vote: 7 )

모두들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하는 얘기.

허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지......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자신이 깨달을 때 까지는

바로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진실이 아니다.

어제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어졌는데......

이상하게도 내가 필름이 끊어지면 그 만큼 더

진중하게 행동을 한다고들 한다.

한다고들 한다라고 한 이유는 나는 알 수 가

없으니까.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게 바로 허상이다.

필름이 끊어졌다고는 해도 순간순간의 느낌들과

전에 했던 행동들은 반향만은 머리속에 남아있

을 것이고 그 때의 행동들은 분명히 정상인 것

이다.

난 내가 술을 마시면 이상해진다고 느낀다.조금

더 감상적이 되는거야 당연한거고 아니 조금이

아니라 굉장히 그렇다.

그 감상에 몸을 맡기면 너무나 즐겁다.하지만

감상의 끝은 항상 씁쓸하기만 하다.

그건 그 감상이 허상이기 때문일꺼다.

이런 내가 글을 너무 많이 비틀었나보다.

그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나의 진상을 못 보여주는 난 허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없노라고

그대여......'


?정미니가......



본문 내용은 10,47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6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63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10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85
26199   (아처) 야이~ 정경아!!! achor 1996/06/30150
26198   [나당!!!]^샨샨샨샨^ 다맛푸름 1996/06/30157
26197   (아처) 가출 achor 1996/06/30189
26196   (아처) 단절 achor 1996/06/30153
26195   (아처) 아웅~ 졸려~ 1 achor 1996/06/30158
26194   [EVE] 새벽 3시~6시까지 혼났다 아기사과 1996/06/30155
26193   [?정미니] 비극...오링이다! 쥬미 1996/06/30150
26192   [?정미니] 그냥...... 쥬미 1996/06/30182
26191   =======비상======= lhyoki 1996/06/30178
26190   그래도 lhyoki 1996/06/30186
26189   [썩문사] 아무도 없구나... lhyoki 1996/06/30206
26188   [비회원/가입신청] 여기다하는거 맞나? 빨강 1996/06/30196
26187   !!!!어제밤에 있었던일 (실화) 충격!!!! lhyoki 1996/06/30391
26186   [?정미니] 관념...... 쥬미 1996/06/30204
26185   (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18 achor 1996/06/30203
26184   [?정미니] 허상...... 쥬미 1996/06/30145
26183   [나도신청]여기다하는거 정말 맞냐? keyser 1996/06/30184
26182   [비회원/궁금] 도대체.... xtaewon 1996/06/30168
26181   [성검] 속세의 현란함... jeffu 1996/06/30211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