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한낮의 마로니에 공원..^^

작성자

elf3	( 1998-07-30 10:49:00 Hit: 208 Vote: 1 )

화요일날 대학로에 갔을때 마로니에 공원에 갔었다.

거기에서 그 기타치면서 노래두 하구 웃긴이야기 해주는 사람..

이름은 모르겠구..tv 에서도 한번 본적있는..인간세상 같은데서...

암튼 이 사람이 하는 쇼(?)를 구경하였다..

불우이웃을 위해 쓴다며 모금도 하길래 참여도 했구..

자기가 이 돈을 자길 위해 쓴다면 개새끼라고 하던데...훗..

근데 모금이 끝난 후 한 3곡 부르고 끝났다..무지 허무하더라..

참 마로니에 공원에서 삐에로 옷 입고 풍선불어서 파는 아줌마 있잖아..

모두 몇번은 본적이 있을듯....

그 아줌마가 사기란다...어른한테 특히 연인한테는 풍선하나에 만원에서 부터 팔고.
.

아이들한테는 이삼천원정도...쩝...나쁜 아줌마..

참..태어나서 119에 실려가는 부랑자를 보았다.

넘어졌는지 머리에서 약간(?)의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저씨.

경찰들이 왔구..한참후에 119가 도착했다..붕대로 머릴감고 ..

경찰들이 머릴 맞대고 고민을 하더군..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바로앞에 서울대학병원이 있었지만..그런곳에서는 보호자가 없기때문에 안받아 준?
단다.

근데 서울대학병원도 국립 아닌가???/

본문 내용은 9,71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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