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before Blues... 작성자 오만객기 ( 1998-07-31 11:13:00 Hit: 207 Vote: 1 ) 내가 걱정하던 일이 현실로 닥치고야 말았다... 집에서는 비용의 문제와 외유 기간의 장기성을 문제로... 학교 잔류를 반대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것은 내가 보기엔 표면적인 이유다... 여기에 밝힐 수 없는 내부적 사정과... 당신들의 연로하심과... 학교에 남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가족들의 무지가 결합된... 총체적 결과일테니... 2년 내의 유학과 박사학위 취득...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도록 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외국 유학의 경우... 그쪽에서 요구할 경우... 석사부터 다시 밟아 나가는 수밖엔 없고... 보통 5년 이상을 예상하는 것이 정상이다...) 경제력의 부재를 빌미로... (난 분명히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키겠다고 말했고... 그를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던 바다...) 강제로 취업을 요구하고 있는... 결국엔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여지껏... 당신들의 프로젝트가... 나에게 있어...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는 상황에서... 그 말을 믿고 하라는 것은 자살행위... 이런 식으로 내 생활이나... 내 미래 설계에 개입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더 이상은 나도 참기가 힘들다... 무한 경쟁투사로의 변신... 까짓 거, 못할 건 없다... 하지만... 이 시점 이후... 난 더 이상... 당신들에게 요구하지도 않거니와... 당신들의 간섭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내 삶에 대해서... 나의 주체성을 찾을 것이다... 쓰면서도 분노가 치미는군... 본문 내용은 9,71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197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197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7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19 21069 [svn] 잠시.. aram3 1998/07/31200 21068 [돌삐] 지식인이라는 사람이... dolpi96 1998/07/31205 21067 [돌삐] 음...담배 등.. dolpi96 1998/07/31188 21066 (아처) 끄적끄적 47 9807, 성추행 achor 1998/07/31204 21065 [sunny?~] 이러니까. muses77 1998/07/31203 21064 [sunny?~] 떠나야만 하는 이들을 보며. muses77 1998/07/31203 21063 [GA94] Blues... 오만객기 1998/07/31205 21062 [GA94] 중국어, 러시아어 어학병 오만객기 1998/07/31206 21061 [퍼온글] 외사랑의 독백 오만객기 1998/07/31203 21060 [퍼온글] 너의 허영도는? 오만객기 1998/07/31210 21059 [GA94] before Blues... 오만객기 1998/07/31207 21058 [롼 ★] 비온다 4 elf3 1998/07/31199 21057 [롼 ★] 인생은 elf3 1998/07/31209 21056 [공지] 알려드립니다... aram3 1998/07/31274 21055 (아처) 영등포아파트 achor 1998/07/311066 21054 [필독]?????? s빈이 1998/07/31265 21053 [인영] 여성의 흡연에 대하여 kokids 1998/07/31281 21052 [Q] 다이어트 칼로리표 ara777 1998/07/30266 21051 [빈이] 헉 다이어트 비상! s빈이 1998/07/30248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