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정직 테스트 작성자 오만객기 ( 1998-08-10 12:44:00 Hit: 212 Vote: 1 ) Q1 이런저런 생각에 혼자서 길을 걷고 있는데 앞쪽에 다 먹고 버린 음료수 캔이 떨어져 있다. 버려진 캔을 본 당신, 이 때 당신이 취하는 행동? a 혹시 내가 밟아서 찌그러지는 건 아닐까? 찌그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피해서 지나간다. b 어차피 누가 먹고 버린 캔인데 어때? 찌그러지든지 말든지 별 신경쓰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 c 기분도 우울한데 빈 캔에 화풀이나 할까? 발로 힘껏 차서 멀리 날려 버린다. d 평소 장난기가 발동한 당신. 우그적 밟아 최대한 찌그러트려 버린다. Q2 조용한 산 속. 순한 양 한 마리가 나쁜 늑대에게 쫓기고 있는 모 습을 봤다면 이 때 이 양의 운명은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나? a 뛰어야 벼룩이지! 양이 아무리 발버둥친다한들 재빠른 늑대에게 잡히고 말지…. b 제 꾀에 넘어갈 수 있는 법. 아무리 발빠른 늑대라 할지라도 양이 머리만 잘 쓰면 피할 수 있다. c 언제나 구세주는 있는 법. 마침 먹이를 구해오던 어미 양이 나타 나 쫓기는 아기 양을 구해 준다. d 어쨌든 양이 살게 된다. 왜냐구? 아까부터 늑대를 쫓아오던 사냥 꾼이 총으로 늑대를 한 방에 쓰러트린다니깐! Q3 너무 멋진 초원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양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것은 다음 중 어떤 것일까? a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성! b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사람 c 순하디 순한 정말 양같은 마음씨를 지닌 얌전한 사람 d 양하면 역시 오스트레일리아. 혹시 오스트레일리아 사람? Q4 귀여운 토끼 두 마리가 외나무다리 위에서 딱 마추쳤다. 두 마리 모두 그 길을 지나쳐야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 다리 위의 토끼 는 과연 어떻게 될까? a 한 쪽이라도 양보하는 게 빨리 지나가겠다 싶어 둘 중 어느 한 쪽 이 양보하고 물러난다. b 한 치도 양보할 수는 없는 일! 둘이 싸워서 이기는 쪽이 양보한다. c 둘이 옥신각신하다가 두 마리 모두 강으로 떨어져 크게 다친다. d 약간 사이를 두고 어느 한 쪽이 뒤로 물러났다가 점프하여 뛰어 넘는다. Q5 지금 당신 지갑에는 5천원권 지폐 한 장만 달랑 들어 있다. 아직 용돈 받을 날은 많이 남아있는데 친구가 급하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나에게 남아있는 단돈 5천원. 친구를 위해서라면 이 돈을 빌 려줄 수 있을까? a 돈이야 어차피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법! 친구가 급하다는데 이 돈 얼마든지 빌려줄 수 있다. b 물론 친구의 사정이 급하기는 하지만 이 돈을 주고나면 나도 막막 하기는 마찬가지. 미안하지만 빌려줄 수 없다. c 나도 그 친구도 급하기는 마찬가지. 일단 곰곰히 생각해보고 잘 판 단한 후 행동한다. d 그 친구가 누구인가에 따라 다르다. 나랑 둘도 없는 친구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빌려주겠지만 그냥 과친구 정도면 아쉽지만…. Q6 며칠 전부터 친구와 약속돼있던 중요한 약속! 부득이하게 약속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어 난감한 상황이다. 어쨌든 약속 시간에 늦은 당 신의 태도는? a 어떤 말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늦은 건 늦은 거니까 오로지 사과로 일관한다. b 내가 일부러 늦고 싶어서 늦었나 뭐! 늦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필 사적으로 설명한다. c ‘그래 내가 늦은 거 인정한다!’기다린 친구에게 사과하는 뜻으 로 맛있는 점심을 한 턱 낸다. d 몰라∼몰라∼. 뭐라고 하든 말든 난 할말 없다니깐. 한 마디로 전 혀 개의치 않는다. Q7 바쁘게 학교에 가는데 저 쪽에서 반 친구 하나가 다가오는 모습 이 보인다. 당신의 반응은? a 친구를 본 나, 반가운 나머지 내가 먼저 부른다. b 다가오는 친구를 보고 손을 흔들며 주의를 끈다. c 아는 척 할까? 말까? 내가 먼저 아는 척하기가 좀 쑥스러운데…. 친구가 먼저 부르기를 기다린다. d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군데 무슨 말을 하면서 걸어가지? 에이 괜 히 썰렁하게 걸어가느니 땅바닥을 보며 모른 척하고 걷는다. Q8. 방과 후 청소시간, 잡지를 보며 농땡이를 부리고 있던 당신. 선 생님은 당신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으로 착각하여 애꿎은 친구를 꾸중하십니다. 사실 농땡이부린 건 당신인데. 다른 친구가 뒤집 어쓰다니! 당신의 행동은? a 혼나는 게 두렵지만 나 때문에 다른 친구가 피해를 당할 수는 없 지. '선생님, 농땡이부린 건 접니다' 라고 사실대로 말한다. b 일단 선생님에게 청소시간에 잡지를 봤다면 혼날게 뻔하니까 친구 에겐 미안하지만 그 순간엔 그냥 있고 후에 그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사과한다. c ‘어떡하지?’만 연발하고 해결책은 없는 당신. 어쩔 수 없이 그 냥 모르는 체 한다. d ‘캬, 이렇게 좋은 친구가 또 있을까?’가끔은 이런 횡재도 있구나. Q9 어제 본 수학 쪽지시험 답안지를 받았다. 원래 수학과는 담을 쌓 은 당신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정확히 50점. 다른 친구들은 답안 지를 서로 보여주며 웅성거리고 있다. 이 때 당신의 행동은 과연…? a 남들이 잘 봤건말건 크게 개의치 않고 ‘망쳤다’라고 말하며 모두 에게 보여준다. b ‘아이, 창피해!’ 남이 볼까 무서워 즉시 답안지를 가방 속에 집 어 넣는다. c 에이 기분나빠! 아무리 내가 공부를 안한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50점을! 화가난 나머지 답안지를 꾸겨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d 애들이 서로 물어보고 난리가 났기 때문에 점수를 속인다거나 할 수는 없는 상황. 그냥 ‘망쳤다’라고만 말한다. Q10 연예인에 목숨거는 나이!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더 멋지냐! 송승헌이 더 멋지냐! 하는 말다툼 끝에 결국에는 싸움으로까지 번 졌다. 레오를 좋아하는 당신은 송승헌을 좋아하는 덩치 좋은 그 친 구에게 얻어맞았다. 다시 달려들어 때려 줄 용기는? a 남한테 맞고는 못사는 성격! 피투성이가 되더라도 당장 달려들어 덤빈다. b 그저 참는다. c 솔직히 덩치 좋은 그 애를 이길 자신은 없지만 어떻게든 때려주려 고 시도한다. d 내 이 작은 손으로는 안될 것 같아 말로만 공격한다. 무식하게 다 커 가지고 주먹질이 뭐야? 본문 내용은 9,70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210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210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6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64 21202 공돌이 난나야96 1998/08/12281 21201 슬램덩크... 난나야96 1998/08/12164 21200 겉보기~ 난나야96 1998/08/12156 21199 인연... 난나야96 1998/08/12207 21198 너 봐봐!!! 난나야96 1998/08/12185 21197 [GA94] 연상작용 (1) 오만객기 1998/08/11161 21196 [롼 ★] 아스완전기에 대해...?? elf3 1998/08/11162 21195 [롼 ★] ' 하드레인 ' 을 보구 elf3 1998/08/11200 21194 [롼 ★] 장우동.. elf3 1998/08/11187 21193 [인영] 삼겹살과 소주 캬아!!!!!~~~~~~~ kokids 1998/08/10201 21192 (아처) 오해 2 achor 1998/08/10189 21191 [퍼옴] 정직 테스트 해답 오만객기 1998/08/10201 21190 [퍼옴] 정직 테스트 오만객기 1998/08/10212 21189 [퍼옴] 저는 사고 칼기의 승무원입니다.. 오만객기 1998/08/10198 21188 [짭~*] 쥔짜야? rhee77 1998/08/10183 21187 [돌삐] 주연이가 리눅스동 시삽이었구나... dolpi96 1998/08/10217 21186 (아처) 아무리 애를 쓰고 기억하려 해도 너의 모습이 없어 achor 1998/08/10188 21185 [주연] 생각. kokids 1998/08/10203 21184 [롼 ★] 어라. elf3 1998/08/09167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