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차마 쓰지 못한 후기 (1)... 작성자 오만객기 ( 1998-08-19 23:34:00 Hit: 191 Vote: 1 ) 어제 나는 친구의 다른 모습을 보았다. 그 아이의 이야기에서, 목소리와 손짓에서 나는 수줍은 희망을 보았다. 친구는 시작하고 있는거였다. 시작하는 사람들의 눈빛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나도 그런 눈빛으로 시작했었는지 궁금했다. 설레는 기대와 조금씩 알아가는 새로운 세계.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 나는 지난 나의 시작을 다시 보았다. 술렁이는 봄안에서 세상을 달리 처음부터 배워가는. 그런 나의 시작을 몇방울의 그리움으로 보았다. 끝과 시작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시작은 끝이고, 끝은 곧 시작이다. 그래서 나는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편 끝이기로 했다. 나도 시작하는, 반짝이는 눈망울이고 싶다. 시작하는 친구야. 그리고 시작할 친구야. 축하하고, 네 모습 정말 좋아보이는거 알지? 언제나 응원할께. ( 퍼온 글 ) 본문 내용은 9,69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217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217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6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99 21278 [주연] 동작이나 반포나. --; kokids 1998/08/24179 21277 주연 근데 말야. muses77 1998/08/24198 21276 [롼 ★] 조선호텔 elf3 1998/08/23207 21275 [공지] 칼사사 8월 정모. kokids 1998/08/23261 21274 [필승] 음하하..나 지금 밤샌다. 이오십 1998/08/23202 21273 [롼 ★] 쌍카풀 2개..3개 elf3 1998/08/22191 21272 [GA94] 어느 날 아침... 오만객기 1998/08/22157 21271 (아처) 무제 31 achor 1998/08/22184 21270 [롼 ★] 총맞았어.... elf3 1998/08/21219 21269 어제밤에~~~ 난나야96 1998/08/21188 21268 허무 난나야96 1998/08/21285 21267 [필승] 수민에게 전화가... 이오십 1998/08/21205 21266 테스트 난나야96 1998/08/21220 21265 [돌삐] 여고 시절 ? dolpi96 1998/08/21203 21264 [주연] 조촐한 번개 하나. kokids 1998/08/21209 21263 [써니?~] 1997년 9월 18일 muses77 1998/08/21164 21262 [써니?~] 여고시절에. muses77 1998/08/21207 21261 [롼 ★] '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elf3 1998/08/20208 21260 [GA94] 차마 쓰지 못한 후기 (1)... 오만객기 1998/08/19191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