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생활을 모조리 빼앗아가버린 머드..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할만큼 빠르게 성장..(^^*)
이제는 끝이 좀 보이는 듯 하기도 하군...
한동안 나를 누르던 강박관념으로부터 잠시나마 해방되어..
자유로이 생활할수 있었던.........
아.... 이제 다시 책을 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생겨나는군..후후..
다행....^^*
4. 친구..
갑자기 전화를 걸어 만나자는 친구..
아침 10시에 음성을 남기며 내가 자고 있을꺼라는것을 알고 있는 친구..
울집 전화가 계속 통화중이면 상황을 파악하고..
걍 울집으로 찾아와 창 밖에서 날 불러주는 친구..
돈이 한 푼도 없어도 부담없이 만날수 있는 친구..
내 비록 음치이지만 노래방에서 전혀 부끄럽지 않은 친구..
무작정 발길 닿은데로 걸어도 걸어도..
대화가 끊이지 않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