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나의 여름은 가고 있다.

작성자  
   achor ( Hit: 193 Vote: 3 )

나의 여름은 가고 있다.
나의 여름은 가고 있다.
내 뜨거웠던 여름날은 가고 있다.

한낮의 후끈거렸던 불같은 열정은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이 마음으로 체감될 때
추억은 시간속에 묻혀져 가고 있다.

아직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모든 게 끝나버리면...
이렇게 모든 게 끝나버리면...

휴우. 깊은 한숨.

또다른 여름이 다시 오겠지.
내 몸을 불태울 또다른 여름이 다시 오겠지.

한 잔의 술. 나의 유일한 위로.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68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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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