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시]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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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연인 ( Hit: 197 Vote: 1 )


이젠 칼라에 가지 않냐고 물었다

사실 요즘..아니 전부터 칼라에 신물을 느껴온 것은 사실이니까

당연히 가지 않는것도 당연하겠지

그래도 가끔 들어와본다

이렇게들..사는구나.....(물론 보여주고 싶은 부분들만이겠지만..)

사실..요즘의 나처럼 폐쇠된 생활을 하게되면 사람이 그리워지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단지 그 뿐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함께하고픈 생각은 추호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까지 달라져 있었다...난.

그렇게 한번 씩 들어와보다 문득...생각해보니..난 칼라도 아닌것이었다

그렇다고 칼라는 싫어도 칼사사는 좋다란...이중성은 더더욱 아니고..

그저...

이젠....

한 사람을 위해 칼사사의 한 공간을 조금만 빌려보는 것도 괜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허락을 받아야한다거나...누군가를 의식해야한다는

번거러움이 없다는게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니까...



이제 곧 개강이다...


두려워 하는 건지...뛰어넘은 건지....


세상이 그리 만만치 않다고 하소연 하는게 가소로워 보일 나이지만...

또한 세상은 살만한 거라고 말하기도 쑥쓰러운 나이니까...


그렇다면....


부딪혀 나가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

내 인생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과 함께...






본문 내용은 9,68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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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