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인연... 작성자 오만객기 ( 1998-11-21 23:42:00 Hit: 202 Vote: 1 )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난 그곳을 자주 찾는다... 사연이 담긴 물건을 모아 하나 하나 선물했다... 모두가 소중했던 것이니만큼, 작은 것일지라도 고이 간직해줬으면 좋겠다... 어쩌면 내게 인연이 생길런지도 모르겠군... 다행일지, 불행일지... 눈이 펑펑 내린다... 부모의 타박까지도 덮을만큼 소담스레... (난 이제 그들을 이해하기에, 더 이상 화낼 생각도 안 한다...) 할 일은 아직도 참 많다... 늘 그렇지만... 그래도 이젠 끝을 보면서 하니까... 소영이 생각이 났다... 삐삐를 치고 싶지만... 그의 사람에게 맡겨도 좋으리라... 남은 기간만이라도... 내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 몸이 으스러지도록 사랑해주고 싶다... 내 비록 스러져 재만 남을지라도... 그를 이해하기에... 오늘따라 내 잘못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이젠, 그저 좋은 추억으로 남겨둘만큼... 한층 커버린 내 자신이 느껴지기도 했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리고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언제나 사랑만으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 43번... /Keqi/ 본문 내용은 9,59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263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263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72 21696 [롼 ★] 늘느끼는 거지만. elf3 1998/11/24211 21695 [GA94] 인유사모 장례식... 오만객기 1998/11/23165 21694 [GA94] to 선주... 오만객기 1998/11/23162 21693 [주연] 결국. kokids 1998/11/23212 21692 [롼 ★] 친니친니 elf3 1998/11/22158 21691 [뮤즈?~] 겨울 이야기 muses77 1998/11/22183 21690 [뮤즈?~] 안정과 변화 muses77 1998/11/22185 21689 [뮤즈?~] 개미와 베짱이 그 뒷 이야기 muses77 1998/11/22212 21688 (아처) 문화일기 109 村上龍 映畵小說集 achor 1998/11/22204 21687 (아처) 문화일기 108 약속 achor 1998/11/22204 21686 (아처) 1998년 눈 오는 날 achor 1998/11/22216 21685 [뮤즈?~] 내가 살기로 한 방법.(22일 현재) muses77 1998/11/22156 21684 [GA94] 인연... 오만객기 1998/11/21202 21683 [q]성주야..-_-;;; ara777 1998/11/21203 21682 [롼 ★] 눈이 온다. elf3 1998/11/21191 21681 [GA94] 세대차이... 오만객기 1998/11/21200 21680 [롼 ★] 짱나는 감기군... elf3 1998/11/21205 21679 [뮤즈?~] 새벽 5시를 맞으며. muses77 1998/11/21210 21678 [GA94] 추억과 망각과 우정과 사랑과... 오만객기 1998/11/20201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