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21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작성자 achor ( 1998-11-25 01:01:00 Hit: 205 Vote: 1 ) 오늘은 내 21번째 생일 날. ^^;; 그렇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생일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느낌이야. 예전에 갖고 있었던, 그런 생일만의 기대감이 사라져버렸다고나 할까? 사랑하는 사람과 재즈가 흐르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싶지도 않고 또 죽이 맞는 친구들과 생일주를 마시며 고래고래 떠들고 싶지도 않아. 그저 아주 푹신한 침대에 누워서 쉬고 싶어. 아주 자연스럽게... 아주 편안하게... 그렇게 말야. 그냥 그렇게 쉬고 싶어. 친구들의 생일 축하 메세지를 받으면서도 내 생활은 평소와 같은데 주위의 반응이 여느 날과 다르니 사실 무척이나 어색한 기분이었어. 전혀 생일 같은 기분이 안 들고 있으니 말야. 오늘은 내 바램대로 아주 편안하게 쉴 예정이야. 온몸에 힘을 쫙 빼고 몸을 크게 편 다음 가볍게 한 번 호흡한 후 죽은 듯이 누워있는 거야! 그 기분! 생각만으로도 황홀해! 난 이렇게 내 21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있어. 그렇게 아주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말야...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59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265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265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4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206 21715 (아처) 옛 생각에 카페 문을 열고... achor 1998/11/27202 21714 (아처) to 승현, 선영 achor 1998/11/27165 21713 [사사가입] 저기... 나 가입하게 해 줄꺼예용? ^^;; bulldog 1998/11/27199 21712 (아처) 21번째 생일을 보내며... achor 1998/11/27186 21711 [롼 ★] 스티커 사진. elf3 1998/11/26211 21710 [롼 ★] 승현... elf3 1998/11/26197 21709 [★현]절 기억하시나요?^^ 딴생각 1998/11/26165 21708 [롼 ★] 뻐꾸기가 우는 이유.. elf3 1998/11/25205 21707 [롼 ★] 아처 elf3 1998/11/25216 21706 [돌삐] 정모라... dolpi96 1998/11/25165 21705 [GA94] 1차 연기... 오만객기 1998/11/25198 21704 [주연] 전화. kokids 1998/11/25185 21703 (아처) 21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achor 1998/11/25205 21702 (아처) 행복한 고민 2 achor 1998/11/24212 21701 [GA94] 교무차장과의 대좌... 오만객기 1998/11/24186 21700 [돌삐] 숫자... dolpi96 1998/11/24167 21699 [돌삐] 또 한해가 가는군 dolpi96 1998/11/24207 21698 (아처) 끄적끄적 51 achor 1998/11/24194 21697 [롼 ★] 정모하는거야? elf3 1998/11/24198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