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문화일기 119 やがて 哀しき 外國語 작성자 achor ( 1998-12-25 11:04:00 Hit: 155 Vote: 1 ) + やがて 哀しき 外國語, 村上春樹, 1994, 문학사상사, 소설 하루키의 미국 체류시 느꼈던 것들을 담은 에세이집이었다. 90년대 초반부터 밀어닥쳐 이제는 시들어가는 하루키 열풍을 바라보며 그의 사소한 에세이집까지 번역해 팔아먹는 동족들의 모습이 부끄럽긴 하지만 어쨌든 읽어보고 싶었고 읽고 난 후 별 감흥은 없었다. 단지 내 관심을 끈 건 2번 하루키를 통해 이야기된 류였는데, 하루키는 류를 쿠바음악전문가라고 한 번 소개했었고, 다른 한 번은 하루키는 자신을 열렬히 좋아하는 몇 명의 독자만 있으면 되는데 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주었으면 한다는 부분이었다. 그 한마디가 하루키와 류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차이의 확실한 단적인 증거같았다. 나날히 이 두 일본 작가들로부터 내가 벗어나고 있다는 걸 느낀다. 981221 21:50 외국에 나가 살고 싶다.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56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285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285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3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197 21886 Re: 칼사사의 시대는 죽었다(2) kokids 1998/12/27184 21885 [GA94] 칼사사의 시대는 죽었다 (2) 오만객기 1998/12/27183 21884 [롼 ★] 나는... elf3 1998/12/27156 21883 [주연] Re: 칼사사의 시대는 죽었다... kokids 1998/12/27212 21882 Re: 삐록 만들기 / 회원정리 kokids 1998/12/27182 21881 [수민] 나올날이 있으니. 들어갈날이.. elf3 1998/12/27149 21880 [GA94] 칼사사의 시대는 죽었다... 오만객기 1998/12/27202 21879 [Sunny?~] 자신을 죽이는 독. muses77 1998/12/27158 21878 [Sunny?~] 무엇이. muses77 1998/12/27155 21877 [두목★] 삐록 만들기/ 회원정리 elf3 1998/12/27204 21876 [롼 ★] 제 29회 정모후기 elf3 1998/12/27187 21875 to 블루베리~~~~~~~ bulldog 1998/12/26161 21874 [써녕] 앙~ 나 오늘 정모인줄 몰랐는데..... bulldog 1998/12/26160 21873 (아처) 문화일기 121 홍어 achor 1998/12/26186 21872 (아처) 문화일기 120 l'identete achor 1998/12/26158 21871 ★★★ 오늘은 정모날 ★★★ elf3 1998/12/26206 21870 [GA94] 김남성 감독... 오만객기 1998/12/25155 21869 (아처) 근황 8 achor 1998/12/25196 21868 (아처) 문화일기 119 やがて 哀しき 外國語 achor 1998/12/25155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