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생각] 작성자 딴생각 ( 1999-01-13 01:20:00 Hit: 156 Vote: 1 ) 잠이 안 온다. 그래 쓰는 거다. 다른 나의 또래 아이들은, 나의 비슷한 일상을 보 내는 친구들은 몇시까지 안자고 있는 지 나는 모른다. 아까, 초저녁 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일어났다. 그래서 잠이 안오는 걸까? 언젠가 는 낮잠을 다섯 시간인가를 자고 나서도 열시에 잠을 자서 하루종 일 스무시간 정도를 잠으로 보낸적이 있었다. 그 전날 무리한 일을 했던 것도 아니고 여전히 전날도 늘어지게 보낸 하루였다. 그런걸 봐서 낮잠이라는 것 때문에 밤잠을 반드시 설치는 건 아닌거 같다. 나의 사랑 나의 가족이라는 프로가 있다. 어떤 가정이 나왔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육개월이 되는 엄마와 열두살 된 아들이 있다. 그 집 얘기가 나왔다. 너무 속상하고 슬퍼 서 그 프로를 보는 내내 눈물이 나왔다. 원래 나는 잘 안운다. 내 나름대로 나는 감정에 있어서 보통 사람보다는 강인하다고 생각하 며 살아왔다. 그 평가의 기준은 영화나 T.V.를 보땔 눈물을 자주 흘리느냐 그렇지 않느냐...별 웃기지도 않은 주관적인 기준이 다 있 다고 여겨왔지만, 적어도 난 눈물은 자주 흘리지 않는다. 근데, 요 새는 괜히 눈물이 난다. 동생이 녹화해 놓은 이티의 마지막 장면 이...그 전에는 열번을 봐도 무덤덤했는데, 요 며칠전에는 눈물이 났 다. 오늘도 그랬다. 그런데, 눈물만 나온다. 어려운 사람을 보았을 때, 속상해서 나오는 눈물은 나 자신의 삶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동 반하며 흘러나와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으 니....내가 너무 많이 닳은거 같다. 그래서 비관적이 되어가고 있는 걸까? 나의 감정이 너무 닳아서 지금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걸 까? 산뜻하게 쾌할하게 돌아갔던 나의 감정모터에 녹이 슬었다. 본문 내용은 9,54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297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297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81 21981 [q]애들아~~ 정모오는 사람들.. ara777 1999/01/13194 21980 [롼 ★] 도서관에 가다.. elf3 1999/01/13159 21979 [지니]밀레니엄.... 시험중 오만객기 1999/01/13213 21978 [딴생각] 딴생각 1999/01/13156 21977 (아처) 하극상을 체험하고... achor 1999/01/12188 21976 [공지★] 제 30 회 칼사사 정모 elf3 1999/01/12199 21975 [m55a]심리테스트... 지니의 결과.... 오만객기 1999/01/12181 21974 [m55a]심리테스트.... 오만객기 1999/01/12198 21973 [m55a]굳어진 습관 오만객기 1999/01/11217 21972 [딴생각]세수하고 이 닦기 딴생각 1999/01/11202 21971 미술관 옆 동물 딴생각 1999/01/11165 21970 [지니]미장원 그 후.... 오만객기 1999/01/11199 21969 [GA94] 떠나기 전 마지막 글... 오만객기 1999/01/11188 21968 (아처) 한밤의 TV 연애 achor 1999/01/11198 21967 [주연] 꿈꾸는 식물. kokids 1999/01/11201 21966 [Sunny¤~] 겨울 보내기 muses77 1999/01/10162 21965 [칼라/시삽] 1월 전체 정모 공지입니다!!! 무까끼 1999/01/10211 21964 [레그나] 정모라.. ^ neithard 1999/01/10161 21963 (아처) 응수를 보내며... achor 1999/01/10216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