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 종말론이 한참 기승이는 1999년이 왔다.
종말의 근거라면서 여러가지 설명하고 있지만
정작 나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건 없다.
종말이 외계인이다, 신나치 세력, 무슨 로켓이다, 자연재해다
등등...있는데 (아~ 과학자들은 부정하지만 그랜드 크로스도 있다.)
어쨌든...
인간은 인간이 만들어낸 함정에 빠진것 같다.
뭐냐면...
시간의 개념으로 보면 1999년도 그냥... 한 년도의 끝일 뿐이다.
수학적으로 따지면 2001년이 21세기지
2000년은 20세기의 마지막이지 21세기의 시작인 년은 아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2000년이 새로운 1000년이며
.......................
새롭다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세기에 대한 두려움앞에 종말론이 기승이지..
예전에
999년에서 1000년으로 넘어 갈때도
세상은 참 어지러웠다고 한다.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빚을 준걸 다 탕감해 주고...
왜냐면..
성경에 부자가 천국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기 만큼 어렵다고 했다나
어쨌다나...
그렇게 1000년을 기다리면서..
사람들은 인류의 멸망을 두려워했건만...
아무일 없이 시간이 왔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건
우리가 21세기라고 믿는건..
이미 21세기가 지났다는 거다.
그것도 훨씬~~~~
지금의 서기는 6세기인가 /
누군가가 예수의 탄생일을 기준으로 만들었다는데...
실제로 BC 6세기경 예수가 태어 났다고 한다.
수치가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이미 예수가 태어난지 2000년은 훨씬 지났다고 한다.
이미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는거지...
21세기 더 지났지....
내가 읽어본 많은 종말론 예언서중
반은 이미 예언이 틀렸다.
1997년 98년쯤
외계인들이 공공연이 나타난다고 주장했지만 그건 틀렸고 (지구 대파국)
히틀러는 대단한 예언자로 묘사한 책 (기억이 안남)
그것도 읽어 보면 신빙성은 있다
허나.........
진리는 하나다
지구의 종말이 오느냐 안오느냐 (아마 인류이겠지)
그게 정말 1999년이 될것이냐 ?
그런데...
이 주장 저 주장 참 말이 많다.
만약 종말이 온다면
(실제로 딥임펙트나 아마게돈같은 경우 최소한 2개월 전에는 지구와의 충돌
유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난 뭐부터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