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서빨리 너의 글에서 '이시은' 을
'박시은' 으로 고치길 바래.
아무리 너의 글은 너의 것이지만
자신의 존재적 뿌리인 '姓'을 바꾸는걸 원하는이 없을테니까.
특히 박시은이 자신의 성을 다른사람도 아닌 바로
'achor' 니가 바꿔놓았다는것을 알게되면 그녀가 돌아버릴지도 모를
일이야..충분히 가능해. --+
박시은을 닮았다고 해서 나쁠건 없어.
내가 보기엔 그녀는 충분히 귀엽고 이뻐. 내맘에 드는 외모가
나와 닮았다는것에 불만이 있을리없지.그리고 엄밀히 말해
내가 이세상에 먼저 나왔으니 그녀가 날 닮은거거든.
어쨋건 그렇다고해서 니가 생각하는만큼 그사실에 기뻐 들떠있거나 하진 않
으니 날 너의 맘대로 매도하고 동정하는건 단호히 거절하마.
난 나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니.
친구들이 아무리 놀려도 (심지어 니눈보다 작다는..그런심한..--)
웃어 넘길수 있는것은 내 자신에대한 매력을 사랑하기 때문이란다.
그러니 나에대해 좀더 알려 노력하길 바래. 친구
강요는 아닐세만.^^
또하나 이진 따위보다는 박시은이 더욱 실하지않아?
흠. 최소한 내숭끼는 없잖아.
......사실. 너의 눈보다 작단말은 쇼크먹기에 충분했어.--;
이봐이봐..난 눈이 작은게 아냐. 단지 웃을때 눈이감기는것뿐이야.
나름대로 귀여운 눈이라고.o.O
이눈웃음에 빠졌던 여러남정네가 있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단다..
그러니 수술은 않을테니 걱정하지마. 혹시..누가 무료로 시술을
해준다면....해버릴지도 모르지만..^^ 여자는 갈대아니겠어.
별책부록 : '쌀쌀하다' 는 단순히 추운 느낌이지만
'싸늘하다'는 왠지 복합적인 느낌으로..
썰렁하고 차갑고 춥고 무서운 느낌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