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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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182 Vote: 6 )

결국 구멍이 나고야 말았다.

며칠전부터 식사후 1~2시간 사이에 속이 매우 쓰리고 아파서
약국에 가니 급성 위염(쉽게 말해 체한 것)이거나 십이지장궤양의
조짐이 있다고 했다.

난 처음엔 체한것이려니 하고 소화제만 디립다 먹었는데, 애석하게도
그게 아니었던 게다. 주기적으로 나를 괴롭히는 복통,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면 주체할 수 없을만큼의 속. 이런 연유로
난 지금 생생 우동을 먹으면서도 내 속을 조금씩 달래야 한다.

흑... 몸은 젊었을 때 챙기라하였거늘... 배는 고픈데 먹으면
속이 아프고. 그렇다고 안먹자니 밤을 지새기 힘들고.

눈앞에 놓여있는 음식이 이렇게 미울수가.

--
Chu-yeon


본문 내용은 9,49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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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