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핑클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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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2 Vote: 2 )

며칠 전에는 자료실에 핑클 2집 타이틀곡 '영원한 사랑'이 올라오더니만
급기야 어제 자 '일간스포츠'에 그녀들의 사진이 실렸던 게야. 히죽. ^^

그 신문을 본 사람도 많겠지만
핑클, 얘네들 장난 아니게 예뻐졌어. ^^;

다들 하나 같이 머리를 많이 길러서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했고,
효리는 파머를 해서 섹시한 느낌이 더욱 강해졌어.
유리와 진은 특별한 변화는 안 느껴지지만.

그런데 문제는 바로 주현!
얼굴이 정말 반쪽이 되어버렸어.
예전엔 '조혜련'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잖아.
지금은 완전 '김혜수'야. 허허. ^^

대단한 각오야.
죽음을 무릅서고 다이어트를 했나봐.
어떻게 이렇게 단시일 내에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

올 여름, 그녀들이 수놓을 화려한 브라운관이 기대되지 않니?
오는 5월 2일, STV '인기가요 20'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고 하니까
핑클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날을 준비해 놔. ^^;

흐흠, 그런데 이진을 계속해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니까
개구리나 도롱뇽 같은 무슨 양서류를 닮았단 생각이 들었어.
그치만 뭐 어때?
그녀에게 풍기는 그 수수한 '여백의 美'면 돼. ^^*

아, 정말 이진을 사랑할 것만 같아... !_!
내 순결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니?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43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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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