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선하게 착하게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다함께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 위함이 아니겠냐.
그런데 말야. 그 선함이라는것의 정의가 모호하단 생각이 들어.
예를들어.
거짓된 행동과 꾸며진 일상을 생각해보라고
혹은. 머리속의 생각이나 진실에 관해서 전혀 반대로의 행동을
마치 더없는 진심인양 풀어내보는거라고.
그런 거짓된 행동들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는
양심의 거리낌이나 혹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자책감으로
매우 불안하고 어색하며 심적으로 안정되지 못하므로
불편함을 느낄거라고.
하지만.
일단 실행에 옮기고 나면 이미 저질러진 일들로 인한
약간의 자포자기 상태와 함께
익숙함속에서 오히려 편안해 지지 않을까?
일상의 행복이 편안함속에 있다면 그다지 나빠보이진 않을거야.
게다가 그로인해 누군가가 더없이 행복해 질수도 있는것이고.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배제할순 없지만.
그런데 이런 생각은 그저 가상적인 생각으로 끝내야만 할것같아.
만약 생각에서 끝치치 않는다면
정말 헤어날수없는 사악함속에 허덕일것 같다구.
아니. 지금 허덕이고 있는 자체를 아예 인식하지 못할거 같다구.
그럼 .
더할나위없이 불쌍해질것만 같지않아?
인식조차 못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