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와 그가와 매일 아침 여기서 그는 수업을 들어 그를 봐 멋진 모습에
그만 넋을 놔 내가 듣는 수업을 그도 들어 말하자면 우린 같은 수업을 들
어 수업이 시작되면 그가 와 그가 좋아하는 뒷자리로 가 그러면 나는 그의
뒷자리로 가지 그리고 몰래 그를 관찰하지 자연스레 흘러내린 머리 거기서
나는 음 상쾌한 향기 그의 미소만큼이나 상쾌하지 언제나 같은 샴푸를 쓰
나보지 하하 하하 귀엽기도 하지 나의 이 마음을 어떻게 하지 그만 보면 내
가슴은 눈이 마주치면 그는 어떤 여자를 만날까 그의 맘속엔 누가 들어있나
그게 나일순 없을까 말을 걸어볼까 그도 이제 나를 알지 않을까 아니야 그러
다 괜히 망칠지도 몰라 괜히 그를 멀어지게 만들지도 몰라 조금씩 조금씩
자연스럽게 그녀의 주위에서 그녀의 눈에 띄게 어짜피 이때쯤 만나는데 그가
조만간 나를 알게 될텐데 서두를 필요없지 암 그렇지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이거지 생각해야지 생각해봐야지 어떤 방법이 좋을까 쪽지 아니야 쪽팔리지
왜 이렇게 머리가 안돌아가지 관심이 생기면 이런가보지 나의 이마음을 어떻
게 하지..
쪽팔리니 관두지 모올. --+
사랑은 그따위 쪽팔림때문에 포기할 수도 있/는/것. --;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기.
지난날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___
사랑하던 사람이 떠난줄 몰랐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우린 정말 서로를 사랑했구나
사랑은 스쳐간 아쉬움속에 회상되는 것.
영원한 사랑
우리 함께 가야할 시간들이 어쩌면 힘들지 몰라
하지만 누구보다 너를 믿어줄 나잖아
사랑이 밥 먹여주지 않듯, 그뿐이고 말뿐인 것.
하지만 누구나 무조건적 믿음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있잖아.
연애
정말 유치한 것 같아 내가 하는 모든 얘기가 산다는게 원래 그런거라지만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서 님과 함께 살고 싶은 기분이야
누굴 좋아하는 데 이유가 그런 이유가 어딨겠어 그저 어느 누가 맘에 들면
그냥 맘에 드는거지 그대와 함께 있을때면 정말 좋은것 같아 사람 일이란
것을 어느 누가 알겠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겠지 우리가 이 다음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