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역시 이제 사랑을 주제로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군...
언제나 진부한 소재이지만 확실한 소재인 사랑 !
이번 얘기는 아주 오래된 연인에 대한 얘기다
민재와 채영(?)
- 여자 이름이 뭐지 ... 채림 ?
이둘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친구 사이다.
어쩌면 그들이 우정이라고 믿었던건 사랑이었는지도 모른다.
문듯 생각해보면
우리가 우정이다 사랑이다 이런걸 딱하니 구별 할 수 있을 만큼
- 물론 내가 컴퓨터하는 사람이라 0,1이라는 이진법으로 딱 떨어지는가
하는 표현을 쓰는게 더 옳겠지
우리의 마음이란게 그런건지 모르겠다.
남녀간에 우정이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이들
남녀간에 우정이란 있을 수 있다고 하는 이들
우정인줄 알았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랑이었다는 사람
30년 이상 이성간의 우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이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
문듯 나에게 우정이라고 남아있는 뇨자녀석들
- 이제 몇명 없지만
과연 우정일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 나의 입장에서 녀석들 입장에서...
물론 지금 녀석들은 대부분 애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의 경험상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을때
"야 ! 정말 축하한다"라는 감정이 생기면 그건 우정이고
"야... 축하한다."라며 다소 억장이 무너지고 그 강도에 따라 내가 그 사
람을 친구를 넘어서 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고,
물론 지금은 녀석들을 안지 대부분 2-3년 되어서 인지
녀석들에게 애인 생겼을때 아무렇지도 않은게 사실이다.
- 이미 2-3년 동안 예상했던 것이라서...
그리고...
나에게 달라진건 없다.
단지, 녀석이 남자친구를 의식해 쉽게 만나지는 못한다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