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용민을 만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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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1 Vote: 5 )

늦은 3시 경 용민이 찾아왔다.
갑바가 좀 더 나왔다고 가슴을 쭉 내밀며 악수를 나눴다.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며
앞 사무실 민주씨를 보여줬다.
용민 역시 한 눈에 반했다.

오늘 귀대한단다.
그리고 7월 5일, 다시 15일짜리 휴가.

언제 흘러가나 했던 26개월이
어느새 과거형으로 남겨져 있다.
지난 날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좋을, 공유감...

7월에는 휴가나 만빵으로 내면서
예전처럼 놀아봐야겠다.

그리고 남가좌동에도 한 번 가봐야지.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37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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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