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포르노...

작성자

sunpark1

( 1999-07-07 13:33:00 Hit: 210 Vote: 3 )

그저께....

나는 결국 보고야 말았다.

최첨단 현대식 장비로 구하기도 쉬워진...포르노...

오양이랑 크리스 리 나오는 거...

글구...일본꺼 몇개...
(엄청봤다고 생각하겠지만....사실 씨디 한 장에 들어있는 것 5분 안팎의 것들이다..
.)

솔직이 나는 아직까지 포르노를 안봤다.

물론 사진은 인터넷이라는 것이 있으니...안봤다면 거짓이겠지만...

사람들이 군대에서는 포르노를 보기 쉽다고 하지만...
우리는 볼 수가 없었다.

물론 내가 관심이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왜? 나도 남자니까...
공자의 마누라 얘기도 있잖아...
주변 아낙들과...얘기를 하는데...
어쩜...부인은 공자님과 어떻게 생활학세요...

부인왈...
'공자라고 밤에도 공자인가요?'
^^;

호기심이 거의 100%를 차지하는 가운데...어쨌든 보게됐는데...

결론만 말하면...
처음 한 10분은...
재미있었다....처음보니까...

근데...그 이후는...
거의 아무 생각이 없어졌ㄷ안...

솔직이 나오는 애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만 했다.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저런 짓(?)을 할까?

오양의 경우 그녀의 인생에 대한 동정까지도 생기더군....
(정말이닷!!!)

결국 30분만에 끝내고...
친구랑 스타크만 열나게 했다. 미친듯이...
그 기억을 나에게서 없애버리고자...

하지만....스타크 초보자가 뭐 하겠다...
5전 5패다....--;

결론적으로 포르노를 처음시청한 나의 견해...

남자들은 시각적인 것에서 여자는 글을 통한 상상력으로
흥분을 한다고 그러지?

거기서도 완전히 보이는 것 보다는...
보일듯 보일듯 안보이고 초조하게(?) 만드는 것이...
더 재미있더라는 것이
영재의 결론이다.

그리고 성의 상품화 문제에 대해서는...
(혹시라도 몇몇 여성우월론자(?)들의 항변이 불안하여..)
근데 성의 상품화 얘기가 왜 나온거지?

어쨌든 여자들아 이 얘기를 더무 불쾌하게 보지 마시게...

난 나의 첫 시청의 대한 감정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그러 ㅁ이마...

대한민국 해병대
흑룡 815기
병장 오 영 재

본문 내용은 9,36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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