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작성자 achor ( 1999-09-05 22:06:00 Hit: 200 Vote: 1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한다. 그 때를 놓치면 가치를 잃 는다고 한다. 그래서 때에 맞게 사는 게 중요하다고 사람들 이 말하나 보다. 내겐 전해주지 못한 작은 선물이 하나 있다. 전혀 대단한 건 아니지만 발렌타인 초콜릿 준비하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나답지 않게 꽤나 오랫동안 준비했던 것이기에 그걸 보고 있 노라면 아쉬움, 그리움 따위의 감정들을 느끼곤 한다. 그 선물을 준비할 때 난 단란주점 웨이터였다. 빨간 등불 아래서 여인들의 웃음소리 속에서 난 오히려 진실된 아름다 움을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때를 놓친 게다. 이미 그 아이는 내게서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다. 어쩌면 영원히 전해주지 못할 지도 모른 다.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그 작은 선물은 그냥 그렇 게 가치를 잃은 채로 존재해야할지도 모른다. Carpe Diem. 모든 일에는 정말 때가 있나 보다. 공부를 하는 것도, 거리를 방황하는 것도, 그리고 사랑하 는 것도 때가 있나 보다. 그렇지만 1999년 가을, 지금은 사랑하기 좋을 때인 것 같다.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3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538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538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8 24223 [롼 ★] 질주. elf3 1999/09/05207 24222 (아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achor 1999/09/05200 24221 [덧니] 훌쩍떠나기. 유라큐라 1999/09/05183 24220 꿈 rintrah 1999/09/05191 24219 (아처) 끄적끄적 76 삶 achor 1999/09/05200 24218 꿈 rintrah 1999/09/04204 24217 (아처)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achor 1999/09/04231 24216 [롼 ★] re : 유혹 elf3 1999/09/04160 24215 [야혼] 관희양 예찬 2 yahon 1999/09/04169 24214 [당찬12] 전화한 후 II. asdf2 1999/09/04155 24213 [필승] re : color96 11 2 이오십 1999/09/04157 24212 (아처) 취중진담 3 achor 1999/09/04198 24211 (아처) 문화일기 155 유혹 achor 1999/09/04198 24210 [덧니] 칭구가 좋아! 유라큐라 1999/09/04181 24209 [돌삐] 임수경 방북 10년 dolpi96 1999/09/03200 24208 [eve] 사과는 지금 무얼하구 있는지.. 아기사과 1999/09/03215 24207 [eve] 홀로서기.... 아기사과 1999/09/03202 24206 [해밀 나미] 미련 나미강 1999/09/03202 24205 [야혼] 기억속의 그녀 yahon 1999/09/03178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