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난 중독되고 싶다! 어떤 것이라도!
23년을 살아오며 더듬건데 난 어떤일에도 중독되어 본 적이 없다.
아주 절실히 오랬동안의 중독.
그건 불행일까, 행복일까?
내 열정이 부족해서 일까?
난 삶을 치열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단 하나 예외가 있다.
난, 사람에 대한 ㅑ森뗌?지독하다.
예전의 누구도, 지금의 누구도.
오늘 엄머에게서 예전의 누?엄마에게서 예전의 누구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예전의 누군...
내 성장을 보아온, 지켜준 사람.
내가 첨으로 사랑을 느낀 사람.
내 ㅏㅈ?모른 척, 다른 사람이 날 좋아한고 놀려대
날 울렸던 사람.
어느 날, 등교 길에 그 사람 무시하고 헌저혼자 갓갔다가
날 '바보'라는 한마디로 맘 아프게 했던 사람.
자신의 피閨냄【?늦게 하교하는 자길 기다려달고 해놓고선
날 바람맞춘 사람.
그리고, 그리고 ...
눈빛만 보고도 자신을 사랑한 내맘을 알아버린 사람.
그 사람이 결혼을 한댄다.
비록 그 사람 제대 후 마주친적 별루 없었지만 엄마로인 인해
그 사람의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을 알아왔었는데...
행복하길 빈다. 언제까지나...
그 사람은 알까? 그 사람을 사랑한 이후로 내가 사랑한 사람의
눈이, 그리고 턱선이 그 사람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는 걸...
모를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