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스타] 수갑

작성자  
   beji ( Hit: 202 Vote: 2 )


난생처음 수갑을 차 봤다.
압구리에 있는 감옥 이란 호프집.
감옥소 안은 감옥소라기보단
흔히 상상하는 지옥을 연상케 했어.
불지옥,가시지옥....같은...
죄종에 따라 각기 분류되는 ..감옥.
그런 감옥에서 수갑까지 차보고...
그 부자유한 손으로 2시간 남짓(?) 맥주 먹고 안주 먹자니..
황당한건 수갑 풀고 않풀고는 언제든 자유였단다...
내가 바보지.
아무튼 잠깐이나마 육체의 자유란걸 느꼈다.

죄 짓고 살지 말자구.오늘의 교훈.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free beji


본문 내용은 9,22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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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