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Y2K 바이러스의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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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pi96 ( Hit: 194 Vote: 1 )


Y2K 바이러스의 허구


*** 이 모든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본인이 속한 어떤 단체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

이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이다.
말도 안되는 Y2K 바이러스로 연말과 연초를 연구소에 있어야 하는게 조
금은 불만이다. :-(
허나 추가 수당 준단다. 자취생이 그 보다 더 좋겠는가
게다가 솔로에겐 연말과 연초가 사실 무료해지기 쉽다 ^^;

2000년 1월 1일이 나에게 새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새해란게 마음을 가다듬고 할 수 있는 좋은 날이 아닌가 !

이상 개인적인 얘기를 했고 이제 본격적인 Y2K 바이러스의 허구에 대해
서 알아보자.

Y2K 바이러스가 갑자기 떠오른건 올해 9월쯤 시만텍의 한 관계자의 얘기
로 증폭되었다.

"It's possible that we could see 200,000 new viruses around
Y2K" -Carey Nachenberg, Chief Researcher, Symantec
Anti-Virus Research Center,
quoted in InfoWorld, 3 September 1999.

참고로 현재 까지 발견된 바이러스가 백신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1만 5천
종에서 4만 8천종까지 다양하다. 업체에 따라 바이러스 분류법이 다른걸 알
아두기 바란다.
컴퓨터바이러스가 실제 문제가 된게 1988년임을 생각하면 10년 동안 아무
리 크게 잡아도 5만종이 안된다. 한달동안 20만개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
하지 않는가 ?
고등학교 시절 아무리 수학을 못했어도 그정도 계산은 가능하다.
어...쨌....든...

그후 언제나 처럼 자극적인 내용을 원하는 언론은 Y2K 바이러스를 기사화
했고 Y2K 바이러스의 허구를 알지만 이를 알고 있는 업체들은 영업에 적극
활용했다.
- 멀게는 1992년의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사건과 근래의 Win95/CIH 사태
가 백신 업체에 이익을 주었는지 아는가 ?
1992년 미켈란젤로의 언론의 보도로 시장이 수십배 더 커졌다고 한다.

이에 Y2K 문제를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기업들 역시
그냥 있으면 경쟁업체의 상술에 당할 수 있기 때문에 Y2K 바이러스 대처에
들어갔고 정부 역시 적극적으로 Y2K 문제와 Y2K 바이러스 문제를 연일 얘
기하고 있다. 사실 정부 입장에선 Y2K와 관련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홍
보를 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정부관리라도 그렇게 한다. 홍보는 중요하다
문제는 일부 업체와 언론의 자극적인 내용들이다.
하지만, 곧 VB'99와 몇몇 업체에서 Y2K 바이러스의 허구에 대해서 얘기
했다.
궁금하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 하기 바란다.

http://www.sophos.com/virusinfo/whitepapers.Y2K.html
( Graham Cluley, Sophos 사, 1999년 10월 )
http://www.virusbtn.com/VB99/mmadness.pdf
( Millenium Madness : Viruses and Y2K, Graham Cluley, VB'99 )
http://www.kasperskylab.ru/eng/news/press/991015.html
( Anti-Virus Companies Help Spreading Virus Hysteria on Y2K
Virus, Kaspersky, 1999년 10월 15일)


위 내용을 읽어 보면 결론은 Y2K 바이러스란건 존재하지 않으며 몇몇 업체
의 상술이다로 요약된다.
하지만...
모든 백신 업체는 Y2K 바이러스의 허구를 알지만 거기에 따라 갈 수 밖
에 없다. 마케팅 차원에선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단지 과장만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 한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
- 단지 직원들이 힘들다. 그들도 인간이고 연말과 새해를 가족과 애인과
같이 보내고 싶다.

분명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2000년 1월 1일은 바이러스 제작자들
에겐 좋은 타겟이 된다.
따라서 그때 분명 바이러스가 나오긴 나온다. 나올 수 밖에 없다.
허나 그게 이전과 전혀 다른 Y2K 바이러스인가 ?
그때 나오는 바이러스 역시 매달 수백종의 바이러스중 하나일 뿐이다.
게다가 그땐 컴퓨터 사용자가 현저히 줄어 들것이므로 다른 바이러스 보다
퍼지기도 더 어렵다.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퍼지는건 사람에 의해서다.
- Email에 첨부된 메일을 읽어 본다등...

이미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약 3만 여종의 바이러스는 대부분 각기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든 증상을 나열하면 365일 컴퓨터를 사용하
지 못해야 하지만 우린 잘 사용하고 있다.
왜냐 !
3만 여종의 바이러스중 95% 이상은 ITZ(In The Zoo) 상태로 바이러스 연
구가들의 하드디스크에 존재한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은 극소적으로 퍼지
다가 멸종한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이 바이러스로 부터 피해를 입는건 최신 백신 제
품을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거다
예를들어 12월 13일은 W97M/Thus 바이러스의 활동일이다. 이 바이러스
는 V3에 10월 엔진에 진단,치료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오늘 몇건의
피해 접수가 들어왔다. 그중엔 제품을 사용하는 곳도 있었지만 엔진이 10
월 이전이었기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항상 최신 백신을 사용하라 !!!

아래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의 안철수 소장의 Y2K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이다.

‘Y2K(컴퓨터연도인식오류)바이러스, 심각한 위협인가 아니면 과열인가 .’

2000년을 보름여 앞두고 Y2K버그와 함께 경고가 잇따르고 있는 Y2K바이
러스의 파괴력을 놓고 관련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Y2K바이러스는 Y2K버그에 못지 않게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
각한 문제로 부각돼 왔다. 이와 달리 미리 충분한 대처가 가능하고 강도
및 범위도 크게 협소한 Y2K바이러스는 Y2K버그와 본질적으로 다른 사안
이며 과장된 Y2K바이러스 경계론은 자칫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업계를 대표하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
소의 안철수 소장이 후자의 입장을 펴 관심을 모은다.

안 소장은 “Y2K바이러스는 분명 출현하겠지만 그 영향력은 사회 전 분
야에 걸쳐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 Y2K버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Y2K바이러스의 위협에 대한
지나친 과장은 사용자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정작 심각한 문제가 닥쳤을
때 대처가 소홀해지게 하는 부작용을 낳을 우려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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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누군가 본인의 글을 다른곳에 올리려고 할 시에는 어떤 수정도 가
하지 않았으면 한다.
본인은 본 글로 인해 회사의 어떤 피해도 입히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글은 순전히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회사의 생각과 정반대일 수
도 있다.

우선 본인도 어떻게 하다 Y2K 대응팀이 되어 연말과 새해를 회사에서
보내야 하겠지만 진정으로 과열되지 않은 상태로 대처하고 싶다.
사람들이 너무 세미말, Y2K 바이러스 하며 과열되지 않길 바란다.
분명 2000년 1월달에 새해를 기념하는 바이러스는 나올것이며 그것은
매달 발견되는 수백종의 바이러스중 하나이며 백신 프로그램에 퇴치 될
꺼다.

Y2K 바이러스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니다.
너무 겁먹지 말길 바란다. ^^;

Y2K 바이러스는 백신 업체의 상술이다. 거기에 놀아나지 말길 바란다.
많은 업체에서 Y2K 문제로 30일 공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일반인들은 이 기회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30일간 백신 프로그램이 공짜다 ^^;
다운 받고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고 바이러스를 막아라 ^^;

언론은 항상 자극적인 기사를 필요하며
기업은 생존을 위해 때론 적절한 마케팅을 이용한다.
그런 생리를 잘 알아 두면 좋다. ^^;

어쨌든 본인이 일하는 회사는
평상시 보다 많은 바이러스가 발생할지 모르므로
연말 부터 연초까지 연장근무하는 형태로 일한다.


*** 이 모든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본인이 속한 어떤 단체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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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