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배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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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sage ( Hit: 192 Vote: 1 )


혹시나 혹시나....
언제나 핸드폰에 메시지라도 보내줬을까 하는 기대감에

폰을 들여다보곤 하지만...아무도 대답이 없다.

정말 냉장고를 방불케 한다.
내가 자금이 딸리는 관계로 핸드폰을 거의 수신전용화
시켜버린 때문도 있다고는 하지만....

이곳저곳에서 배신당하는 기분이란....처참하다.
핸드폰을 들고다니기가 민망하다.
통화대기하다가 한번 노래도 못불러보고 떨어져만가는 밧데리여~~~

너희는 이 심정을 아는가/

핸드폰아....미안하다. 주인을 잘못만나서~~~흑흑...

대한민국 해병대 흑룡 815기
예비역 해병병장 오 영 재


본문 내용은 9,2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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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