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우누리 항해를 하다보면 아는 인들이
정웅 정웅....하는데..내 이름은 정헌이란다.
정웅은 형 이름이고
아뒤는 내 전 아뒤가 넘 유치해서(그당시엔 좋았는데)
새로 바꿀라고 형 이름으로 아뒤 만든거지.
근데 통신은 나만 해. 다들 컴맹이라..
집에서도 어머니가 자주 나한테 웅아 웅아 한다.
그러고선 하는말이.. "아참, 허니지." 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내 삐짐을 막기에는 어머니의 애교는 이미
신선함을 잃었다.
그렇다고 내색하지는 않는다.
다만 뒤에서 키우는 강아지만 죽어날뿐.
물구나무서서 3분 버티기, 배때리기, 눈찌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