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나미] 頭陀

작성자  
   나미강 ( Hit: 159 Vote: 4 )

요즘의 나는 거의 얼빠진 상태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정신 못차리고 있다.
어째서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원인을 찾는 것따위같은 행동은 그만둔지 오래다.
하지만 어느 날,
따뜻한 어느 곳에 있다가 밖으로 나섰을 때
내 폐부 깊숙한 곳을 낯설은 공기가 엄습하는 그 경험을 하고 난 후,
난 내 위치를 절감했다.
쿡쿡...

요즘은 조계사에서 불교교리에 관해서 강의를 듣는다.
처음 강의에 임할땐, 내 자신이 종교에 그리 큰 의미를 알지 못했음으로 인해
모든 것이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다.
하지만 3주 정도의 강의 후,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불교란 종교라기보다는 철학에 가깝다고... 하나의 학문처럼 느껴진다.
뭐, 이 생각은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뿐이지만.
오늘도 난는 간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조계사'로.

- 頭陀-


본문 내용은 9,17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39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396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15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8
25154   [구루] 인간 관계의 초기 skydome 2000/01/20165
25153   (아처) 다시 찾은 유치장에서... achor 2000/01/20201
25152   [마이멜디] 연애 3515252 2000/01/20232
25151   [롼 ★] 22번째 생일후에... elf3 2000/01/20184
25150   [해밀나미] 頭陀 나미강 2000/01/20159
25149   [쩡허니] 눈싸움과 수영. beji 2000/01/20156
25148   [쩡허니] 가까워질수록 어려워지는 마음. beji 2000/01/20212
25147   [구루] 만나서 반갑습니다. skydome 2000/01/20208
25146   [사탕] 아.. 파랑사탕 2000/01/20187
25145   [해밀나미]] 눈이 와~ 나미강 2000/01/19152
25144   [돌삐] 입사원서 dolpi96 2000/01/19206
25143   [롼 ★] 멋지다...인옥~ elf3 2000/01/18204
25142   [마이멜디] 용돈받은 기분이야! 3515252 2000/01/18301
25141   [돌삐] 누군가 내글을 지웠다. dolpi96 2000/01/18208
25140   rintrah 2000/01/18208
25139   [야혼] Run yahon 2000/01/18200
25138   [롼 ★] 기분좋은날. elf3 2000/01/18167
25137   [돌삐] 다문 3회 계 후기 dolpi96 2000/01/17164
25136   [쩡허니] 우연한 재회..거절. beji 2000/01/17201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