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에 쳐진 포켓번개!
아처는 늦지 않기 위해 마구 달려 갔으나,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왠 아저씨가 시비를 걸어서리...
원래 아처는 구런 거 다 피하자누~
구래서 구냥 넘길려구 하는데...
자꾸 잡아서~ 손 좀 봐주구 왔쥐.../..
구래서 조금 늦게 3시 5분 쯤 도착~
리바이스 앞에는 재성, 인식, 정모, 하녕이가 있었어.
리바이스 앞에서 쭈구리구 있는데...
흐.. 불쌍한 것들~
주니가 온다는 소리가 있어서 기다렸으나 안 왔슴! 으씨~
오타걸이 온다는 정보를 얻은 아처는
오목판이 준비되어 있는 월드 당구장으로 갔쥐~ 히..
하녕과 정모는 포켓볼을 치구,
인식, 재성, 아처는 사구를 쳤거덩~
여전히 잘 안 풀리구...
그 때 윤정이한테 삐~가 와서 아처가 나갔쥐...
윤정의 파마를 푼 모습~ 후^
초등학년생들 생일 사회를 보구 왔다구 막 자랑을...
같이 3vs3 포켓볼을 쳤는데,
재성, 하녕, 정모로 이루어진 편이 자꾸 자폭을 해서리...
2 대 2로 비슷했는데...
결국은 3 대 2로 인식, 윤정, 아처네가 졌쥐.. 꺼이~
패인은 아무래두 삑사리의 여왕 윤정이... 쿠쿠~
기대했던 윤정과 아처의 XXXX 내기 오목대결은
군발이들의 바둑으로 무산!!! 꺼이꺼이...
하녕은 집으로 가구,
나머지는 월드로 갔쥐...
남은 돈은 3만5천~ ?를 없게 하기 위해,
열악을 각오한 채 고픈 배를 사리로...
골뱅이 하나에 사리만 2덩어리~ 히..
여주의 뺑기 기술을 들은 윤정의 모방 뺑기로
모잘랐던 술은 냉수로 대체하기도...
그렇게 열악하게 21시 30분까지 버텨낸 후,
성대로 올라갔쥐...
성대에 오르고 있는데,
낯익은 얼굴!
바로 소정이였어~
학원 반창회가 있다구...
방가방가~
우리는 윤정이의 학교 귀신 얘기를 들으며
납량특집 번개를 기획하였구,
점보기 번개두 기획~
윤정네 학교 넘 이상한 학교같아~
자살한 사람두 수없이 많구, 본 귀신두 수없이 많구...
화장실두 혼자는 안 보내준대~
구래서 우리는 1박 2일의 코스로
올 여름 최대의 번개가 될 납량특집 귀신 번개를 기획~
윤정의 얘기는 정말 무섭구, 잼있었쥐~
우헐헐헐~
구렇게 집으로 돌아왔는디...
아까 당구장에서 윤정이가 팔에 붙여 논
노틀담의 꼽추 문신이라는 거!!!
으씨~ 잘 지워지지두 않잖아!
빡빡 밀어야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