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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편집했다.갈솨솨마을버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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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kh20119
| ( Hit: 206 Vote: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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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솨솨마을 알파
그렇게 남자가 된 훈성은 너우누리에 돈을 안내어 잡혀가게 되었지만...
너우누리 관계자들의 눈을 피해 계속 남아 있었다...
한편 미다는 훈성을 너무나 보고 싶어서 매일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다...
그러나 훈성이 없어진 관계로 그와 관계를 맺었던 미다의 꽃집앞에는 언제나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미다는 훈성이 너무나 보고 싶었지만 견찰들때문에 훈성이 자기 앞에
나타나지 않기만을 바랬다.....
그리고 한편으로 여자였던 훈성을 너무나 사랑했던 처아는
날마다 사라진 훈성을 기다리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경찰들이 찾아왔다..
훈성이 너우누리에 돈을 안낸 죄로 걸렸는데,
사라져서 현상금 100만원이 걸려있다는 거였다...
처아는 너무나 괴로웠다...
자심이 그토록 아끼던 훈성이 100만원밖에 가치가 없단 말인가.....
처아는 훈성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추운 날이었다...
너무나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이 많이 와서 경찰들도 새벽 3시가 되자 다들 철수했다
그러나 미다는 그 날도 잠을 못이루고 있었다...그 때...
"미다야...미다야....문열어죠...미다야..."
하는 자그마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미다는 놀래서 달려나가 보았다...
거기에는 자신이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훈성이 서있었다.,
그둘은 아무말 없이 서로를 껴안았다...아무말도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그 추운날을 뜨거운 사랑으로 녹여 버렸다...
창밖에는 눈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었다..
한편......
훈성과 미다는 뜨거운 밤을 보냈다.
하지만 경찰이 미다의 집에 찾아온 것이다.
미다는 훈성이 잡혀가게 둘수는 없었다.
그리고 훈성은 제대로 무공을 익힌적이 없기 때문에 그들과 싸울수도 없었다.
그때.... 미다는 아무가 생각났다.
그녀는 타고난 기운이 세서(?) 왠만한 무사는 적수가 되지 못하였다.
이런 방법을 쓰는게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미다는 큰 힘을 가지고 요즘은 정계에
있는 아무에게 연락을 했다.
아무는 미다의 꽃집 단골 손님 이었다.
"여보세요. 거기 아무님 댁에죠....."
"예, 전대요..."
"안녕하세요. 저 미다인데요.... 잠깐만.... 악"
벌써 경찰은 들어와 훈성을 끌고 가고 있었다.
"안돼요. 훈성씨.....!" "미다 조금만 기다려.
곧 너우누리 사용료를 구할수 있을꺼야..
" 훈성씨..."
미다는 흐느껴 울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희미한 소리가 들렸다
'그래 아무!"
"여보세요?"
"여보세요... 흑흑.... 아무씨... 좀 도와주세요...."
"무슨일이죠? 미다씨 꽃집에서 뵈죠"
아무는 손살같이 달려갔다. 착하고 아름다운 미다를 누가...
"안녕하세요... 저기.... 왜 그렇시죠?"
"흑흑... 아무씨 좀 도와주세요.
아무씨는 무공도 높구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많이 들어서 알고 있어요.
제가 사랑하는 훈성씨가.....
"훈성... 아 그 꽃집운영하던 그 남자... 아니 왜요?"
"너우누리에 이용료를 못내서 잡혀갔어요... 아무씨. 이용료좀 내주세요.."
미다는 아무를 붇들고 사정하고 있어다.
하지만.... 아무는 힘이 좋을뿐 역시 가난했던 것이다.
도와주고 싶지만 어쩔수 없었다.
별수 없었다 힘을 쓸수밖에......
"저기 저도... 돈은.... 없어요...."
"아무씨. 그러지 마시고 좀 도와주세요...."
아무는 어쩔수 없었다.
미다씨가 얼마나....
아무는 훈성의 너우누리 이용료를 구하러 다녔다.
그러나 처아와 같은 아이디를 사용했던 과거의 이용료가 지금
몽땅 남자가 된 훈성의 이용료로 넘어와 있는것이다.
아무는 힘을 써보려 노력했지만 너무 많았다.
별수 없었다.
아무는.... 넘치는 힘을 이용해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일도 많이 했다.
그녀가 가지고 있던 많은 기술을 이용하여 물건을 만들어 팔았고 곧 훈성을 구할수 있었다.
'아무씨 고마워요...." 훈성이가 나오던날 미다는 장미꽃을 선물했다.
'뭐 이런걸 가지구...
훈성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무는.... 끝가지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로 하고
일하던 공장을 팔아서 훈성과 미다를 결혼시켰다.
그리고 그들의 꽃집을 팔고 다시 아무의 돈을 합쳐서 더 큰 꽃집을 차려주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일에 힘을 쓴 아무는 쓰려졌다.
그동안 너무 무리한 것이다.
아무에게... 남자의 정기가 필요했다.
하지만 아무는 그리 빼어난 미모는 아니었다.
보통의 외모로... 많은 정기가 필요한 이때에...
아무는 누군가 이용할 여자가 필요했다.
아무리 힘이 부족하더라도 왠만한 여자는 힘으로 제압할수 있었다.
그때.....
갑자기 땅이 진동 하더니......
지진이./////
사람들: 우아앗!!! 지진이닷!! 피해랏!!!
그러나.... 다리 짧은 처아는 퍼세식 화장실에서 응가 보다가...
그만 빠져서 죽고 말았다......빠지면서 다리를 벌려 봤지만.....
그 좁은 사각형에..다리가 안걸려서리....쯧쯧....
이렇게 처아는 죽었다....
- continue....... -
### 냐핫핫!! 처아!! 내가 선수 첫다!! 넌 주금이닷!!! 쿠쿠쿠쿠쿠~
이렇게 처아는 허무하게 죽었다....
평소에 착한일을 많이 했던 처아는 하늘 나라로 갔다..
하나님 앞에서 처아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흑흑~~~~~전 이렇게 죽을 순 없어요...
절 다시 살려 주세요...
전 사랑하는 훈성을 만나야 해요....."
밤낮으로 처아는 애원했다....그러자
"그럼 네가 땅에 내려가서 100일 안에 한 여자에게 진심어린 키스를 받아라..
그러면 너는 계속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넌 지상에 내려가면 벙어리가 된다..
그걸 명심하도록...그리고 이 사실을 발설하면 절대로 안된다...
자아....
그럼 내려가거라..."
처아는 너무나 기뻤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났을때 처아는 자신이 빠진 화장실 앞에 있었다..
너무 기뻐 소리치려 했으나...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처아는 말할 수가 없었다.
무언가 목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
처아는 100일이란 시간 속에 진심어린 키스가 필요하였으나
이 상태로는 말조차 꺼낼 수가 없었다.
처아는 죽음보다도 더 큰 고통이었다.
차라리 쉽게 죽고 말 것을 하며 후회도 많이 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일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것만은 아니란 것을
처아는 서서히 깨달아 가고 있었다.
처아는 그동안 관계했던 수많은 여자들을 생각했다.
비록 색마 겸호보다는 많지는 않겠지만
타고난 호색으로 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맺은 것은 사실이었다.
훈성, 영선, 주여...
처아는 자신이 과거에 만났던 여인들을 찾아 가서
진심어린 키스를 받아 보겠다고 결심을 한 채
무작정 길을 나섰다.
그래서 처아는 먼저 자신이 정말루 사랑하는 훈성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한참을 돌아다니던 처아는 훈성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미다란 여자와 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아는 너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처아는 분명 동명이인일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름이 같은 사람이라면
자기가 사랑하는 훈성의 소식을 알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훈성을 찾아가기로 했다..
헤메이다가 미다의 꽃집에 도착했다..
미다의 아름다운 모습....
과연 많은 남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 했다..
그러나 처아는 훈성을 찾아야겠다는 일념하에 눈에 보이는게 없었다..
"저어...여기 훈성이란 사람이 살지 않습니까?"
"네에..? 아닌데요..."
훈성이 너우누리에서 죄가 없는 것으로 풀려났음에도
미다는 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거짓말을 했다..
그 때 방에서 훈성이 나왔다...
"미다야......미다야....나 밥죠...."
이렇게 부시시한 머리로 나오는 훈성을 보곤 처아는 깜짝 놀랬다...
저것은 분명 자기가 사랑하는 훈성의 얼굴이 아닌가....
그러나 그의 몸은 아주 튼튼한 남성의 몸이었고 근육도 아주 많았다...
또 처아를 바라본 훈성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건,...저 사람은 ........자신이 한 때 사랑했던.....처아가 아닌가...
........................
처아는 할 말을 잊은 채 그대로 서있 수밖에 없었다.
처아의 한정한 사고로서는 이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토록 좋아했고, 그토록 사랑했던 훈성이...
처아는 현재의 훈성의 모습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훈성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자신이 완벽한 남성의 모습을 찾았다고
생각하고 미다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그렇게 그들이 마지막 만남은 끝났다.
누구에게도 어떠한 의미가 있지는 않았다.
억지로 서로의 기억을 지워 버릴려고 노력할 뿐이었다.
자신의 삶에 어떤 큰 부분을 차지했던 사람을 지워버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마치 자신의 살 한 덩어리를 짤라 내는 듯한 큰 아픔을 주는 것이었다.
사실이 그랬다. 처아는 무척이나 가슴이 아펐다.
이제 남은 90일의 시간보다도 훈성을
자신의 마음 속에서 떠나 보내야 한다는 것이 그를 더욱 괴롭게 했다.
하지만 그냥 죽어버릴 수는 없었다.
그에겐 아직도 할 많은 일들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다와 훈성을 연결해준 아무는 계속되는 힘의 고갈로 점점 쓰러지고 있었다.
그때...
눈 앞에 겸호가 보였다.
그래 저 색마를 이용하는거야!
아무는 조심스레 다가서다.
힘의 고갈로 많이 마른 아무는 생각보다 이뻐보였다.
겸허의 눈에는... 치마만 두르면 다 이쁜데... 뭐
겸허는 오래간만에 **를 접한다는 생각에 마냥 기뻤다.
겸허의 방에는 거친 숨소리만 가득했다.
그때...
겸호의 비명이 들렸다...
'니가.... 니가..........................'
'고마워. 훗... 색마라 그런가... 파워가 엄청나군...
훗 정말 생활의 활력을 느낀다. 하하하....................'
아무는 조금 다르게 변해있었다.
그렇다... 색마의 파워를 취함으로서 아무에게도 색녀의 기운이..
아무는 조금 달라진 사람이 되었다.
아무는 조금 괜찮아 보이는 남자의 파워는 무조건 흡수했다.
아무에게 보이는 새디즘과 매일 충족되는 파워로 인한 젊음이
생각보다 많은 남자를 연약하게(?)만들었다.
그렇다... 아무는 아무느낌이 없어진것이다...
사회도덕에 대하여 아무가 그날도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왠 돌맹이가 아무의 앞에 떨어졌다.
메모지와 함께....
'넌 그렇게 살면 안돼! 사회를 위해 앞장서던 니가
어떻게 글그럴수가 게다가...
그얼굴로!!!!!!!!!!!!!!!!!!!!!'
아무는 충격을 받았다.
가슴이 아팟다.
자신이 그렇게 되고싶어 된것이 아닌데
왠지 훈성과 미다가 미워졌다.
너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자신이 미워졌다.
한동안 고민을 하더던 아무.
이제 그녀의 명성도 널리 알려저(?) 더이상은 힘들어 졌다.
점점 적개심과 분노만 늘어갔다.
그때 아무의 옛 술친구 이던 호진이 왔다.
'너의 소식을 들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니. 그것도 니가...'
술을 마시면서 그간 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녀는 색녀....
술에 골아떨어진 호진을 범하려던 그녀
퍼뜩 자신의 옛 사랑이 떠올랐다.
색녀가 된 그녀의 모습에 그녀를 버린 라칼마을 부짱 학재
그녀는 집에서 나와 하염없이 걸었다.
세상을 원망한체 그렇게 길을 가던 그녀의 앞에 훈성과 미다의 꽃집에 보였다.
다정한 훈성과 미다의 모습이...
너무너무 미웠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가 찾고 싶었다.
더이상 색녀노릇을 하는것도 욕을 먹는것도....
아무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웠다. 훈성을 위해...
아무의 삐뚤어진 적개심이 훈성을 희생시켰다.
'훈성... 오늘 날 안아줘요. 한번만...
훈성... 당신은 너무 멋있어요...'
꽃배달을 시키고 취음제가 들어간 음료수를 먹인 아무는
그렇게 훈성과 하루를 보냈 훈성은 아무의 파워를 견디지 못해 쓰러졌다.
그때.... 미다는 꽃배달을 간 훈성이 돌아오지 않아 괴로워 하고 있었다.
훈성을 찾아 매일 꽃집을 찾던 처아와 걱정을 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주 새로운 결과가 그들을 맞이했다.
아무는 본래 여자였던 훈성을 범했던(?)탓에 색녀였던 힘이 다 소멸되
다시 착하고 사회를 위해 힘쓰던 아무로 돌아왔다
그리고
훈성은 엄청난 아무의 파워를 견디지 못했던 탓에 너무 많은 힘을 썼고
그 결과로....
다시 여자로 돌아왔다.
아무는 사랑하는 학재를 찾아 길을 떠났다.
자신을 원래 아무로 돌려준 훈성에게 감사하다는 편지와 돈을 남기고...
한편 훈성은
자신이 다시 여자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모른체
다시 미다가 있는 꽃집으로 돌아갔다.
꽃집에 들어가는 순간....................
"으아악"
미다는 훈성을 보는 순간 그답게 괴음을 내며 쓰려졌다.
훈성은 순간 놀라 쓰려진 미다를 일으키려 하였다.
"미다!"
훈성이 미다가 쓰려진 이유를 깨달은 것은 문득 옆에 있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을 때였다.
그것은 자신의 모습이 아니었다.
과거 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던 그 예전의 모습은
이젠 훈성이 인정하기 싫은 모습이었다.
훈성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할 수 없었다.
또한 미다에게 너무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과거가 미다에게 알려지는 것은
스스로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었고,
사랑하는 미다를 괴롭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다.
훈성은 자신이 떠나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
어딘가 다시 남성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란 기대로...
그는 떠날 것을 결심했다.
미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미다에게
미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깊은 것인가는
아마 당신도 잘 아리라 생각하오. 그대를 향했던 나의 뜨거운 사랑
또한 느꼈을 것이라 생각하오.
하지만 운명은 우리를 사랑할 수 있게 하지 않는 구료.
그렇소. 난 과거 여성으로 태어났었소.
그것은 내가 선택한 결정이 아니었으며, 또한...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데는 아무런 약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소.
물론 이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요.
그렇지만 미다, 그대가 받은 마음의 충격은 나 또한 이
해할 수 있을 것 같소. 그러기에 난 다시 남성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 떠나겠소. 언젠가 다시 돌아올 지 모르지만 미다!
나를 잊지말아주오...
그 대 를 사 랑 하 는 훈 성
한편 말벙어리가 된 채 진정한 사랑을 향해 떠난 처아는
자신의 또다른 사랑이었던 영선을 찾아가고 있었다.
훈성이 남성이란 사실에 받은 충격은 처아에겐 너무도 큰 고통이었다.
모든 것이 신의 장난인 듯 느껴졌다.
자신을 지진으로 죽인 일이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게 하는 것이나
훈성의 성별까지...
모든 것은 신이 조절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아는 무료하게 가는 길에 한 젊은 남자를 만났다.
그는 길거리에서 열심히 도배를 하고 있었다. 처아는 손짓으로 그의 이름을
물었다.
"아? 이름이 뭐냐구요?"
"아부부.."
"어~ 말은 들을 수 있네요? 신기한 벙어리군..."
"아부부.."
"내 이름은 훈광이라 하죠. 라칼왕국 제 1의 도배광이죠.
많은 다른 마을에서 나를 스카웃하려 하지만 난....
최고의 마을 갈솨솨마을에서 최고의 도배맨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죠."
"어부부.."
"당신은 어딜 가는거요?"
"우부부.."
"그렇군. 당신은 벙어리였지. 나도 참..."
처아는 또다시 바디랭귀지를 사용하였다. 막대기로 자신의 이름
이 처아임을 알린 후 자신은 사랑을 찾아 여행을 한다는 것을 말
해 주었다.
"사랑이요? 아... 사랑이란 정말 좋은 거죠. 내가 말이죠..."
이렇게 시작된 훈광의 사랑에 대한 강의는 처아와 함께 여행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훈성에게서 얻은 가슴아픔은 훈광을 통해 조금은 덜해졌다.
한편 아방궁에서 새로운 농락대상을 물색하고 있던 겸호는...
지난 날의 사랑이었던 정희가 그리워졌다.
지금 쯤 그녀는 웅선과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호겸은 괜히 입맛을 다셨다.
"쩝..."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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