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린다...........
처아는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떠나간 그녀를 생각하면서....
오늘은 그녀와 헤어진지..2년째 되는 날이다.
그녀...어린나이에 정말로 불같은 사랑을 하였다.
너무나 서로를 사랑하였기에
그들은 만난지 한달도 않돼..결혼을 약속하였다....
물론 처아의 집에선 처아를 버린자식취급했으므로 상관안했지만.
처아의 그녀(실제인물이기 때문에 이름공개가 불가능합니다)
의 집에선 절대 반대였다..
"너가 어디가 꿀려서 저런놈하고 결혼을 하냐!"
"넌 아직 젊고 이쁘다."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라!"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벌써 처아에게 가있었다.
그래서 둘은 집을 나오게 되었고.
얼마 않돼 아름이란..건강한 아이를 낳게 되었다.
다행이 아름인 엄마를 닮았다.
그러나 그녀의 집에선 처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았아 가벼렸다.
사랑하는 그녀와 아름이까지.
처아는 그녀를 잡지 않았다.....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그녀에게 해줄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차라리 그녀를 보내주는 것이 그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처아는 마음에도 없는 말로써 그녀에게
상처를 입히고 아름이까지.....떠나 보내야만 했다......
술.....술만이 그의 마음을 달래줄수 있었고...
잠시라도 술에서 깨어날수가 없었다.......
너무나 가슴이 아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면서 술을 마시고 있는 처아앞에 한여인이 다가선다.....
매력적인 여인이다....
그러나 처아에 머리속엔 오직 그녀 뿐이다...
오직그녀를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있을뿐이다.
여인이 다가와 술을건낸다.....아무말도 없이......
술먹을 돈이 없던 처아는 그것을 마다할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
자연스레 옛사랑에대한 얘기가 나오고..
여인을 그를 동정하게 되었다.
1324호..그렇게 좋은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욕실과 편안한 침대가 있었다.
술에 취해있었던 처아는 침실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뮬소리가 난다...그녀의 옷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그녀가 타월을 걸치고 욕실을 나왔다..
빨간조명아래에서 보이는 젖은 머리카락이 불빛에 반사되어서
아름답게 보였다....
순간 처아는 자신이 오래동안 잊고 있었던 남성의 동물적 본능을 느끼게 되었고.......
그녀는 타월을 벗었다.......
성숙한 여인의 몸은 아름다웠다.
그녀는 처아에게 다가와 속ㅅ였다..
그러나 처아는 그순간 아무소리도 들을수가 없었고.....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처아의 귀에 와닿았다.
그녀는 처아의 옷을 하나둘씩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처아의 뜨거운곳에 닿았을 때 처아는 마구 소리를 질렸다.
"전아직 당신의 이름도 모릅니다.."
"제이름은 주현예요.........."
"주현..이쁜이름이군요...."
"오늘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세요....................."
"저두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제가 해드리겠어요....그것을........."
평소에 술을 너무나 많이 마시고 페인이 된처아는
너무 몸이 허약해진 자신을 느꼈다.
주현의 몸은 뜨거워 져있었다....
화려한 테크닉의 소유자인 주현은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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