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자살에 관하여~ 작성자 achor ( 1996-08-24 21:08:00 Hit: 161 Vote: 8 ) "자살을 두려워 하는가" ('가 아닌 "를 썼슴은 무언가 깊은 의미를 두고 싶었슴) 이 질문은 많은 친구들이 내게 했었고, 많은 생각들을 그들과 나누었던 것이다. 그럴 때면 항상 난 대답했다. "머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은 아니구, 다만 죽어야할 확실한 이유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살구 있는 거쥐... 머~" 듣기에 최대한 가볍게 얘기하려 노력했었다. 어린 시절 난 불멸을 바랬었다. 영원한 삶! 마치 세상에 큰 할 일이나 미련이 있는양 난 영원을 바란 것이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세상에 익숙해 졌을 무렵부터 꼭 내가 이 세상에 살아야 할 의미를 잃고 말았다. 마치 내가 이 세상에 없어야 할 의미 또한 잃은 것처럼...(적어도 나에겐~) 언제나 그렇듯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역시 아마 말로는 이렇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으나 아마도 내게 위험한 일이 닥친다면 없는 종교에의 기도로써 나의 생존을 바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생존본능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심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점을 어쩌면 난 의지로 억누른 채 죽음에 당당하다란 거짓된 탈을 쓰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그렇지만 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다. 마치 지금까지처럼... ps. 그런 의미에서 N.EX.T의 '불멸에 관하여'를 들어봐야겠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1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500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500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23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97 4729 (아처) 조회수에 관하여~ achor 1996/08/24153 4728 [필승]to.연주해춘 미륵나라 이오십 1996/08/24146 4727 (아처) 내일 정모~ achor 1996/08/24154 4726 [필승]아~ 슬프다.. 이오십 1996/08/24158 4725 [eve] 에궁..아래 저거 쓸려구 한건 아닌데.. 아기사과 1996/08/24157 4724 [비회원] 늦은 정모얘기 미륵나라 1996/08/24165 4723 [eve] 이제 9월이면... 아기사과 1996/08/24194 4722 [eve] 쭈웅아~~~~~~!!!!!!!!! 아기사과 1996/08/24156 4721 [eve] 다미야아!!!!!!!!!!!!!!!!! 아기사과 1996/08/24155 4720 [나뭐사죠]나 오늘 인하대가따~ 전호장 1996/08/24159 4719 아줌마 돌주세요... 성검 1996/08/24152 4718 (아처) 자살에 관하여~ achor 1996/08/24161 4717 (아처) 아처선호음반에관해 achor 1996/08/24150 4716 (아처) 그녀의 속눈썹은 길다 achor 1996/08/24151 4715 (아처) 시나위공연 achor 1996/08/24148 4714 (아처) 칼사사 관리는 achor 1996/08/24148 4713 도배좀 그만해!!! royental 1996/08/24209 4712 (아처) 제거계획 achor 1996/08/24158 4711 [타락] 어른들의 세계란... godhead 1996/08/24152 1230 1231 1232 1233 1234 1235 1236 1237 1238 1239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