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간단한 벙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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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십 ( Hit: 203 Vote: 27 )

난 아침일찍 이러나서 대학로루 출발해따(10시 40분쯤)

내가 농구까지 포기해가면서...

아춰한테 삐를쳐따.

근데 이론

삐가 고장났다는 거시다

그러면서 삐는 왜가꾸 다니냐?

여하튼 난 대학로를 열시미 열시미 차자서 갔다.

지하에서 빛을 보는데

아니 바루 아패서 진을치구 인는게 아닌가?

난 그때쯤이면 헌혈 끈나쓸줄 알구서

룰루 랄라 하구서 간는데

갑자기 한파가 엄습해와따.

아아~~



잘못걸렸구나~

애들을 더 기다리다가 피뽀브러 갔다.

헌혈의 지배 가니까

역시 예상대로 탠더롤이 이써따.

그거 막 먹구인는데

혈청이요? 아님 전혈이요 하는데

내가 그게 몬지 아라야쥐/

얼떨결에 혈청이요 해찌모.

근데 안아프다구 애드리 그랜는데

우 씨이...

거짓말하구 이써

정말 아퍼따.

그걸 한 30분쯤...

난 혈청 뽀브면서 아춰한테

탠더롤하나 달라구 핸는데./

이따시기 안주는거 이찌

근데 라이벌인 서녕이가 하나 주더군

마시께 머거찌

도중에 중하 소영 윤경이두 오더군

중하한테 절대루 안아프다구 해따.

따시기 그걸 믿는 눈치연는데

여하튼 다시는 헌혈을 안하리라는 생각을하며

헌혈의 집 아패서 사진을 찌거따.

아아~~

손에다가 헌혈증을 들구해썽야 되는건데...



본문 내용은 10,50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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